상주 백악산

상주 백악산 ( 858 m) 옥양폭포  

산행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경북 상주군

산행코스 : 입석국민학교-물안이골-819봉 - 정상 - 헬기장-846봉-옥양폭포-옥양동( 6시간 )

*** 산행 메모 ***

청주에서 옥양동, 또는 화북행 뻐스를 타고 상주군 화북면에 있는 입석국민학교 앞에서 내린다.

화양동 을 지나서 약15여분을 가면 충북과 경북의 경계이다.

여기에는 입석리는 30여호의 조그마한 마을이있다.

학교앞 구멍 가게에서 먹을 것을 약간 사서 배낭에 넣는다.

그리고 학교옆으로 나있는 넓은 농로길을 따 라서 부지런히 걷는다.

잠시 후에 계곡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이길은 물안이계곡길로 약 4.3 Km이다.

길을 따라 오르면 양어장, 잠실을 만나고 그리고 계곡이 끝나는 지점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좁은 계곡길 을 계속 오르면 수안재이다. 이 수안재에는 낙영산으로 가는 길과 백악산으로 가는 길이 나 있다.

바로 눈앞에 나타나는 왼쪽산을 바라보며 30분정도 가파른 산행을 하면 능선에 오를 수 있다.

암벽과 수 목이 우거진 절벽지대와 가끔은 노송도 만나고 하며 한시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특별한 이정표는 없었다.

멀리 속리산, 조항산이 보이고 낙영산은 바로 앞에 있다.

정상에서 30분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고 이어서 내리막 하산길이다.

한참을 내려오면 계곡을 만난다.

시원한 계곡 물에 목을 축이고 계곡을 따라 천천히 내려 오면 옥양골,

그리고 큰폭포와 옥양폭포를 만나면서 산행은 끝이다.

조그만 더 내려가면 옥양동 뻐스종점이다

 

괴산 송면에서 상주 화북으로 이어지는 첫동네 입석리 32번 도로가에 '옥량폭포 300미터'라는 이정표가 있다  

  

 

 

폭포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산22-3 번지에 있다

 

옥양폭포 주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산22-3 번지

 

옥양폭포는 백악산 등산 초입이지만 대부분 입석리 입석분교에서 산을 올라갔다가 이곳으로 하산을 한다

 

길가에서 300m 등산길을 따라서 10여분 오르면 새소리와 함께 맑게 들려오는 물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폭포는 여느 폭포보다 색다르게 일부러 놓은 것 같은 거대한 돌다리 틈 사이로 물이 흘러내리는 폭포이다.

 

징검다리 같은 긴 돌다리 아래로 쏟아 내리는 폭포가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일품이다

 

석교(石橋) 아래로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으로 석교의 폭은 약 30여미터 가량이 된다.

 

옥량폭포(玉樑爆怖) 이름으로 ‘옥 옥(玉)’에 ‘들보 량(樑)’을 쓰는 이유가 그래서 있는듯 하였다.

 

누가 색인했는지 알수 없으나 암석엔 옥량폭포(玉樑爆怖)라 되어 있으나 사람들은 옥양폭포(玉梁爆怖)라 부른다.

 

들보 아래로 쏟아지는 물소리를 듣고 옥빛 물살을 바라보고 있으며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