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여행일기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 해수욕장

시인김남식 2015. 6. 26. 20:06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 해수욕장

 솔새김남식

 

화진포호수는 둘레가 16km나 되며 호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호숫가 곳곳에는 해당화가 자라고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외국인들의 별장지였고 지금까지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북한의 김일성이 별장으로 쓰던 건물이 그대로 남아 안보전시관으로 개수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화진포호수는 둘레가 16km나 되며 호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호숫가 곳곳에는 해당화가 자라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때 외국인들의 별장지였고 지금까지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북한의 김일성이 별장으로 쓰던 건물이 그대로 남아 안보전시관으로 개수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화진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의 하나로 해마다 백로, 고니 등이 이 호수에 자리잡은 것을 보기 위해

겨울철에도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늦가을이면 이 호수 주변에 갈대밭이 무성하게 우거진다.

 

.

 

 

화진포는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 알프스 눈처럼 맑은 백사장 중심으로 하여 기암괴석이

신비로운 병풍으로 둘러진 소나무 숲 호수로 바다의 일부가 바다 퇴적물에의해 막히면서 형성된 호수로

일명 석호로 지리학적으로 자연환경적으로 그 가치가 중요한 호수다.

 

 

인근의 석호들이 관광개발과 지역개발로 많이 훼손되고 오염된 반면, 화진포호는 비교적 호수의 원형과 청정함을

간직한 호수로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나 있어, 드라이브와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기 제격이다

 

 

화진포호수를 산책하거나 드라이브하다 보면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이라는 옛날 노래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황우루 작사·작곡, 이시스터즈 가 노래한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은 1960년대의 애창 가요로 아름다운

화진포에서 사랑을 꽃피우고 영원을 약속하는 정겨운 곳으로 표현하고 있다.

 

 

노래비는 초도항에 오래전에 세운 노래비가 하나있고 2013년에 화진포 호수공원에 새로 또 세워젔다

.

 

화진포 해수욕장 끝머리 초도항에 있는 노래비

 

 

초도항은 성게 어장으로 유명하다

 

 

화진포 호수 공원에 있는  이씨스터즈의 화진포에 맺은 사랑 노래비

 

 

화진포에 맺은 사랑 황우루 작사·작곡, 이시스터즈

황금 물결 찰랑대는 정다운 바닷가  아름다운 화진포에 맺은 사랑아
꽃구름이 흘러가는 수평선 저 너머  푸른 꿈이 뭉게뭉게 가슴 적시면
조개껍질 주워 모아 마음을 수놓고  영원토록 변치말자 맹세한 사랑 랄라라

 

 

거진시내 터미널 부근에 있는 항구다방에서 초로의 노신사가 잠시 들려 차한잔을 마시며 앵꼬를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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