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여행일기

경인아라뱃길 찾아가기

시인김남식 2015. 5. 6. 21:54

 

경인 아라뱃길  솔새김남식

 

모처럼 휴일을 맞이해서 경인 아라뱃길을 가기로 했다

지하철로 가려면 공항철도 검안역 1번 출구를 나와서 공항고속도로 지하를 조금 지나면 

바로 아라뱃길에 있는 검암공원이다.

자동차로 가려면 네비에 검암공원을 검색하고 검암공원에서 차로 이동 하여 정서진(영종대교 휴계소)까지

갈 수 있으며 다시 정서진에서 아라뱃길을 따라서 올림픽도로를 나올 수가 있다

현재 모든 시설물 사용이 무료라서 평일날 가면 주차도 편하고 서울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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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대여소가 있고 편의시설과 간단한 간식을 파는 노점도 있으며

아이들이나 가족끼리 야영 할 수 있는 게 최고 장점으로 휴일엔 가로 주차를 하고 있다 

이곳 검암공원에서 정서진 아라뱃길 갑문 까지 6 km 김포 까지 20 km 이다

아라뱃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차도와 자전거길 가족 피크닉 파크가 있다   

아파트 문화가 보편적인 요즈음 아라뱃길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곳이 아주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었다.

각 공원마다 특색있게 조형물도 만들어 놓고 편의시설과 캠핑장 그리고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또한 간식 포차도 있어서 도시락만 준비하면 도시인들에게는 휴일 좋은 쉼터이

아라뱃길이 아파트 생활에 찌든 도시인에게 쉼터를 마련 해준 것 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아라뱃길 주위로 수십개의 핑촌과 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을 보니 여유로운 대한민국을 보는 듯해서 좋았다

 

 

 

 

자전길 양쪽으로 철쭉이 예쁘게 피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철쭉제를 했다고 한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시간당 3000원으로 빌려서 두시간을 탔다 

 

자전거로 강 반대쪽으로 건너 갈 때는 다리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아라뱃길 관광선이 적자로 인해서 잠시 중단 되었지만 현대아산은 올해 부터 다시 재개 할 것이라고 한다

2015년 5월 현재 여객터미널은 텅 비어 있었다

2015년부터 물류이동와 여객 부문과 관광인프라· 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서진공원에는 풍차등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어서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날씨가 좋은날은 북한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그잔아도 보였는데 맑은 오늘

정서진 전망탑에서 바라보니 서울 북한산 백운대가 저어기 희미하게 보이네요

현재 모든 시설물 사용이 무료라서 그런지 아라뱃길 출발지 정서진공원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했다

평일날 가면 주차도 편하고 서울에서 드라이브코스로 아주 참 좋습니다.

MB가 청계천에 이어서 야심으로 만든 4대강 개발과 경인 아라뱃길이 아직도 어쩌구저쩌구 말이 많다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 건설 때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쁘게 평가를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잘한 사업이었기에 이것도 잘 꾸미고 활용을 해야 한다

반대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타당한 것도 있지만 그러하지 않은것이 더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후대를 위해서는 아주 좋은 것으로 긍적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에게 문화콘텐즈로 개발해서 좋은 관광상품이 되었으면 한다  

만약 아라뱃길이 없었다면 저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휴일을 보낼까 생각해 보았다.

붉은 전화통속에 아랫뱃길 인증샤 자전거 스탬프 찍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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