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서/한줄낙서

사랑이 되는 좋은글

시인김남식 2014. 10. 8. 10:12

 

사랑이 익어가는 좋은문자  솔새김남식

 

사랑하면서도 상대를 아프게 하는건 사랑의 이율 위반이다

내가 그녀에게 다가가는 내 마음이 아파하는

그 사람 때문에 두 눈이 먼다고 내 심장이 멈출까요

당신의 사랑이 자주 흔들리는 이유는 진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꽃이 우리 주위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데, 나는 꽃이 되어가고 있는지 아니면 혹

꽃잎을 떨어뜨리는 돌개바람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닌 나로 태어나서 다른이에게 마음 주고 정을 주는게 사랑이라고 하더이다

그 사랑을 간절히 기다리며. ... 

 

여자는 한포기 꽃과 같아서 옮겨 심겨지는 곳에 따라 꽃은 다르게 핀다

그러나 남자는 피는 꽃에 따라서 인생이 좌우되기도 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세상이 싫어지고 사람이 싫어지는 건 왜 일까

그애가 변덕이 심한 탓일까 문득 나 혼자 이고 싶다.

 

당신이 있던 빈자리엔 앞서 간 내 그림자가 흔적을 감싸며 내려앉고

또 하나의 그림자를 찾아 두리번 거리며 서성이는데

어느덧 한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기다림은 기다림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부여하는 그리움에 촛불이다

 

가끔 이름이 생각 나고 떠오르는 얼굴 있어 보고 싶고 그리워 한다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일 꺼야

 

하던일 멈추고 지금 커피 한잔 들고서 잠시 창가를 보세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많이 그리운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행복 입니다 오늘의 행복이 영원 했으면 하는 당신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바라보며 오늘도 누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 하세요 

 

그냥 곁에만 있어줘도 고마운 내 소중한 사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모를꺼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처음생각 그대로 변하지 않는 심지가 굳은 사람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먼저 변하기 전에는 나는 먼저 당신을 배신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에 돌을 얹어도 그리움 무게만도 못하기에 두눈이 멀게 될 순간까지도 널 보고 싶은 걸 어찌해

내 생각 속에서 그대는 뭘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이 항상 당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까닭 모를 서러움이 비처럼 내리는데 그대는 내 마음을 아시기나 하는가 야속한 사람아

 

달은 태양에 의해 변해도 내 마음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당신이 내게 준 사랑이

너무 작아서 매일 같이 투덜댑니다

 

이별 하오니 그립습니다 길은 멀고 글월은 더디 옵니다

몸은 여기 있고 마음은 저기 있습니다 그대는 어디쯤 오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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