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 878 m)
산행코스 : 배티재 - 낙조대 - 마천대 - 주차장 ( 4.5 시간 )
**** 산행 메모 ****
대둔산 국민 관광단지가 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산행코스는
여러번 했기 때문에 오늘은 금산에서 배티재를 넘어가는 길목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배티재를 넘으면 내리막 길이다 천천히 가다보면 왼쪽으로 낙조대의 이정표가 있다.
여기가 산행 깃점으로 조그만 주차장도 있다.
천천히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샘을 만나고 급경사의 가파른 산행이다.길은 다소 위험하지만 괜찮다.
한시간쯤 올라서서 먼 곳을 바라보면 경치는 정말 일품이다.
숨을 몰아쉬며 오르면 능선에 다다르고 저멀리 개척탑이 보이고 그리고 발아래 아까내린 주차장이 보인다.
한잔의 물을 마시고 낙조대로 향한다.
일몰이 일품 이라는 낙조대에는 세상의 모든 소원을 들어 달라고 기원항 흔적들이 가득하다.
직진하면 태고사 길 이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논산쪽에서 올라 오는 길목이다.
우리는 뒤로 돌아서서 마천대의 개척탑으로 향 한다.
일반 산행길을 외면하고 벼랑사이에 있는 능선길로 향한다.
등산의 묘미를 맛보며 개척탑에 이르니 많은 사람이 가득하다.
그냥 내려서서 띄어가다싶이 하여 한시간 후에 주차장에 이르니 오늘의 산행은 끝 이다.
주막집 아낙의 호객도 뿌리치고 뻐스에 오르니 차는 붕붕하며 떠나기 시작한다.
대전을 경유하여 집 에와서 생각하니 오늘도 구경 한번 잘했다고 미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