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계용묵
1935년 조선문단지 5월호에 발표한 출세작 소설 백치 아다다의 작가이다
벙어리이면서 백치인 아다다는 친정이 지참금으로 내놓은 논마지기 힘으로 시집 가서
한많은 일생을 살아가는 소설이다
영화가 만들어 젔으며 여러번 제작 할때 마다 주제가를 나애심을 비롯 이미자와 문주란등이 불렀으며
최근에는 그외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계용묵의 묘는 망우리공원묘지 인적없는 산중 깊이 있어서 초행길에는 여간 찾기가 힘들지 않았다
1,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때 검은 머리 큰 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2. 얄궂은 운명아래 맑은 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 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바닷물결 보았는가 갈매기 떼 간 곳이 어데메뇨 대답없는 아다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