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화칼럼

A Place In The Sun 젊은이의 양지

시인김남식 2009. 10. 26. 20:26

A Place In The Sun(영화 '젊은이의 양지' OST) / Engelbert Humperdinck

 

 


 

곡 해설]

디오도 드라이저(Theodore Dreiser) 1925년 발표한 미국 사실주의 문학의 기념비적인 '미국의 비극(An American Tragedy)'이란 소설을 영화화한 드라마로 가난한 청년 조지(몽고메리 크리프트)가 부자집 아름다운 딸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나 크리프트의 전 애인인 앨리스(셜리 윈터스)가 임신하는 바람에 젊은이들의 사랑이 엄청난 비극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31년 작에 이어 51년에 리메이크한 흑백 영화인 'The Place in the Sun'(젊은이의 양지)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주위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려다가 결국은 파멸하고 마는 한 젊은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허상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A Place In The Sun' 주제곡을 Engelbert Humperdinck의 노래로 감상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A Place In The Sun(영화 '젊은이의 양지' OST) / Engelbert Humperdinck

 

Like a long lonely stream

I keep runnin' towards a dream

Movin' on, movin' on

길고 외로운 시냇물처럼

난 꿈을 향해 계속 달려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Like a branch on a tree

I keep reachin' to be free

Movin' on, movin' on.

나무 위 가지처럼

난 자유로워지려고 계속 발돋움을 하죠.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Cause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태양에 있기 때문이죠.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태양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태양에 내가 머물 곳을 찾아야 해요.\

 

Like an old dusty road

I get weary from the load.

Movin' on, movin' on

오래된 먼지투성이 도로처럼

난 무거운 짐으로 지쳐버렸어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Like this tired troubled earth

I've been rollin' since my birth

Movin' on, movin' on

지겹고 불안한 이 지구상에서

난 태어난 후 끊임없이 돌아다녔죠.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Cause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태양에 있기 때문이죠..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태양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태양에 내가 머물 곳을 찾아야 해요.

 

You know when times are bad

and you are feeling sad

I want you to always remember..

좋지 않은 시기에

당신 기분이 울적하단 걸 안다면

언제나 기억해주길 바래요..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태양에 있단 걸..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태양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태양에 내가 머물 곳을 찾아야 해요

                   

 

 



 





 

 





 

 



 





 


 


 

 


 

 


Engelbert Humperdinck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1)
감독: 조지 스티븐스
출연: 몽고메리 클리프트, 쉘리 윈터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조지 이스트맨(몽고메리 클리프트 분)은 가난하지만

잘 생기고 매력적이며 야망에 찬 인물로, 부유한 친척 찰스 이스트맨이

경영하는 공장에 취직하러 온 상태다

 

 

 

외롭게 지내던 조지는 공장 여직원인 앨리스(셜리 윈터스)와 만나 사귀게 된다

 

 

 

 

몇 달 후 승진하여 찰스의 소개로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조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교계의 꽃,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자마자 앨리스를 잊어버린다

 

 

 

 

조지의 아이를 임신한 앨리스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안젤라에게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조지를 협박한다.

 

 

 

 

궁지에 몰리게 된 조지는 앨리스를 익사시키기 위해 배를 빌린다.

 

 

 

 

결국 앨리스는 익사하고 조지는 헤엄쳐서 살아나지만

경찰에 체포되고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디오도 드라이저(Theodore Dreiser)가 1925년 발표한 미국 사실주의 문학의
기념비적인 '미국의 비극(An American Tragedy)'을 영화화한 드라마로

가난한 청년 몽고메리 크리프트가 부자집 아름다운 딸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나 크리프트의 전 애인인 쉴리 임턴스가 임신하는 바람에
젊은이들의 사랑이 엄청난 비극으로 끝난다는 이야기.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31년작에 이어 51년에 리메이크한 흑백 영화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주위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려다가 결국은
파멸하고마는 한 젊은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허상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있다.

 

조지와 안젤라의 로맨스를 부각시키면서, 원작자인 드라이저의 사실주의를

많이 완화시켰다는 중평이다. 1931년 요세프 폰 스테른 베르그가 감독한

<아메리카의 비극>보다 월등히 나은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혼신을 다해 연기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상당히 호평받았다.

 

세 주연배우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으로 특히

크리프트와 테일러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아카데미 감독-각색-미술-촬영-음악-편집-의상 등 6개 부문 수상.

 

<자료: 블로그 '홍이 Atelier'>

 

◈DAUM 버전◈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 제1부

 

◈DAUM 버전◈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 제2부

 

◈DAUM 버전◈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 제3부

 

◈DAUM 버전◈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 제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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