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사랑 솔새김남식 웬지 갑자기 쓸쓸한 느낌이 늘때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만약 내가 주인공이였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얼마나 애처롭고 측은하고 처절할까 자신에게 동정이 간다. 이름 석자 가슴에 안고 살아 간다는 주옥같은 싯적 가사를 음미해 보면 무쇠같은 심장도 움직일 수 있는 애절한 내용이다 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해본 사람많이 그 사랑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사랑이란 아니 되는 것은 울고불고 매달려도 절대 안 된다고 하더이다. 한번 출발한 버스와 돌아선 연인에 마음은 되 돌릴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이 위대하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차겁고 매정할 때가 있어서 결국 상대를 힘들게 하고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사랑은 그 만큼 무섭다는 것이다 이별은 대부분 통보하지 않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제 그만 헤어지자라고 말을 했을때 비로소 그것이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떠난 뒤에는 반듯이 누군가 한쪽에서는 후회를 하게된다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걸 그랬지" 정말 만나지 말걸 그랬어 라는 대목에서 또 이런 인연도 다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고 잔정이 메마른 사람이라도 이 노랠 들으면 눈물이 펑펑 나올 것 같다 마치 내 사연이 된 것 처럼 노래를 잠시 음미해본다. 그러나 가사 말미에서 .'우리 서로 기도하며 살자' 는 내용에서 진정 사랑이란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걸 아는 사람에게는 좀 위안이 된다. . 마음이 울쩍 할 때 세상이 나 혼자라는 느낌이 들때는 이 노랠 들으면 언제인가 떠나보낸 옛사랑이 회자되어 위안이 되는 노래이다. 좀 처량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장철웅이 30대 초반 아픈 사랑을 경험하고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 사랑도 이별도 쓰라린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장철웅의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린다 이룰 수 없는 사랑 작사작곡노래 장철웅 텅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 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 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 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 질 땐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 거예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 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 사랑은 서로가 이율배반 하지않은 속가슴(忠)의 사랑이어야 한다 |
장철웅(1961년 ~ )
1983년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장철웅은 1994년 화제가 됐던
mbc 드라마 서울의 달 주제가 '서울 이곳은' 노래한 가수이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강변카페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며
매니아 팬들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로서 ‘이룰 수 없는 사랑’ 등 자작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 이룰수 없는사랑,서울 이곳은, 내일은 해가뜬다,웃으며 살자, 촛불위에 흐르는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