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서/인연에대하여

세월이야기 나눌수 있는사람

시인김남식 2016. 6. 5. 10:09

 

세월이야기를 나눌수 있는사람   솔새김남식 

 

빛나는 삶과 사랑

인생이 어떻고 청춘이 어쩌구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막껄리 한잔 나누며 차 한잔으로 세월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젊은시절에 보았던 영화 ..

젊은시절에 읽었던 소설 ...

젊은시절에 불렀던 노래 ... 

내가 살아 온 날과 내사랑 이야기를 들려 주고

돌아갈 수 없는 지난 날을 아쉬워하며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게 있다면

바로 인터넷을 벗으로 삼고 살아 간다는 것

아마 인터넷이 없었다면 노후가 조금은 외롭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아주 좋은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좋고

노래를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이웃과 쉽게 친할 수 가 있어 좋고

그리고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가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 줄 수 있어서 좋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내가 그대의 친구가 되어 줄게요

맨날 재밋는 이야기 들려 주며 그대에게 추억을 돌려 드리도록 하렵니다

따스한  것을 담아 주는 곳  

당신 친구가 있는 곳

세월 이야기 할수 있는 곳에서 지나간 당신에 꿈을 되돌려 보세요


방금 가마솥에서 구워 나온

찐빵이 먹음직스럽게도 꼴꺽 목구멍으로 침을 삼킴니다

진빵처럼 따스한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하루를 살다 죽어도 낭만이 있고 청춘이 있다면 웃는날이 많겠지요. 솔새김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