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산행후기

감악산 가는길

시인김남식 2010. 9. 25. 13:54

감악산(675m) 가는 길         솔새김남식

 

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서울의 북한산, 동두천의

소요산이 보인다고 한다.

 

교통편

양주역에서 25번 시내버스 1시간 소요 범륜사앞 하차 
연신내역에서 30번 적석행 버스 적성에서 25번 환승 범륜사앞  하차 1시간 30분소요

 

범륜사에서 감악산으로 오르는 길은 오른쪽 능선을 타고 임꺽정봉, 장군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와 남쪽에서 계곡길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와 임진강 하류의 넓은 평야지대를 바라 보면서 북쪽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범륜사를 깃점으로 등산을 한다.

 

대표적인 등산코스

법륜사입구 - 만남의 숲 - 임꺽정봉 - 감악산 정상(3.9km)

법륜사입구 - 만남의 숲 - 약수터 - 감악산 정상(3.4km)

휴게소(주차장) - 운계능선 - 까치봉 - 감악산 정상(4.2km)

산행 시간은 순산행 시간은 3시간 이고 휴식과 점심포함 4시간이면 넉넉하다.  














 

감악산 등산객의 70%는 보통 승용차로 감악산을 오고 있다

주차는 입구에서 범륜사까지 2키로의 오르막 포장길에 주차를 하면 된다 

 

높이 675m의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위치하며 조선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하였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이다

 

범륜사에서 숯가마로 이르는 길은 정상 능선에 오를 때까지 1시간 30분 길은 돌발길이다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조망되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산세 또한 수려하여 폭포,계곡,암벽 등이 발달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 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옛날 민초들이 숯장사를 하기 위해 하던 가마터가 감악산에 10곳 있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는 등산 지도판이 파주방향과 양주방향으로 2개가 설치되어있다

 

 

 

정상 부근에는 성모마리아 동상이 있다

 

 

 

 

멀리 임진강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예나 지금이나 전쟁 요새가 틀림이 없다

 

 

 

2017년 9월10일 감악산정상


 

 

 

 

정상 서쪽아래 산자락에는 법륜사 사찰과 운계폭포가 자리잡고 있으며,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6.25 때 치열한 격전지로서, 설마계곡 입구에 영국군 참전기념비가 서 있을 정도로 역사적로으로 전쟁의 아픔이 서린곳으로서

1980년대 초까지도 등반이 금지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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