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웃음행복

복상사

시인김남식 2017. 10. 19. 11:50

 

복상사 [腹上死]                                                        定理솔새김남식


남녀가 사랑을 나누다가 동맥 경화나 심장마비 따위로

여자의 배위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흔히 복상사라 말하는데

대부분 술이 취한 상태에서 사랑을 나눌 경우에 그 원인이 발생하기도 하며

또는 젊은 여자의 기교에 못이겨 남자가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서

사랑을 나눌 경우에 그 원인이 발생 하기도 하는데 一名 急死 라고도 한다


이럴때 영리한 옛날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를 살려 냈다

즉 바로 머리맡에 반짓 그룻을 놓아 두었다가

바늘로 남자의 혈을 바늘이나 비녀끝으로 찔려서 급사를 면할 수가 있지만

그 반대의 생각을 가진 여자는 급사를 막지 못하고 불행을 자초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날 날이 밝기전 대성통곡을 하게 된다

이때 시어머니는 느낌을 알고 며느리에 아랫도리를 만져 보고는 저 좋아서 흥분하는 바람에 

미처 방책을 서둘지 못한 죄로 다시 말해 서방을 잡아 먹었다하여 官衙에 고발했다 



복상사의 종류

당시 관아에서 복상사의 등급을 아래와 같이 定理 하였다

1. 비  명 사  : 술 한잔에 직업 여성과 잠자리 하다가 죽는것.

2. 객      사  : 낯선 여자에게 매혹되여 잠자리에서 죽는것.

3. 산  재 사  : 직장 동료와 눈이 맞아 잠자리에서 죽는것.

4. 과  로 사  : 청상 과부와 잠자리 하다가 코피 터저서 죽는것.

5. 안  락 사  : 애인하고 사랑을 나누다가 죽는 것.

6. 순      직  : 마누라와 화락 하다가 죽는것.



자고로 남자는 

세상에 태어나서 9988하다가 腹上死 하는 게 妻福이라 하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도 예를 갖춰서 道理를 다하여 下直 해야하는데 그것도 자신의 복이다 

옛날에는 대감집 妓女들도 烈女가 많이 있었다 


5등급  非命死  - 상호계약 관계지만 양심상 119에 신고는 해주겠지
4등급  客  死  - 하룻밤 풋사랑 이지만 어찌 맛을 봤으니 장례는 해주겠지 

3등급  過勞死  - 과부의 한을 풀어 줬으니 1년 상은 안 해주겠나

4등급   散在死 - 사랑이었다면 일년상 아니면 잘례는 해주겠지
2등급  安樂死  - 사랑으로 사귄 애인이라면 3년상은 가능하다
1등급  殉職死
  - 대대손손 제사를 얻어 먹는다


 

국가를 위해서 충실히 봉사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을 순직이라고 해서

국립 현충원에 묻히게 된다

물론 남자도 순직을 해야 先山에 묘를 쓰고 두고 두고 제삿밥도 얻어 먹을수 있

하지만 글씨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죽음이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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