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웃음행복

미니 스커트

시인김남식 2017. 10. 18. 15:40

미니스커트     솔새 SOLSAE KNS


요즈음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몰카를 찍다가 봉변을 당하는 뉴스가 화제이다

원인 제공을 한사람은 무죄이고 ㅅ ㅍ ......(ㅅ ㅍ = 18)

어느땐 보면 오히려 여자들이 더 심한 옷차림으로 유혹을 하니 남자들만 뒷퉁수 여러번 까인다

지하철을 타면 다리가 미끈하고 몸매도 좋은 처녀들이 우르를 타면 내눈이 동그래진다

침만 꼴깍삼킬뿐 별수가 있나여  

경찰이 대나무 자를 들고 다니며 미니 스커트를 단속하던 시절이 있었다.

단속 이유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저속한 옷차림이라는 것 무릎 위로15㎝ 올라가는 치마를 입으면 경범죄

아마 그때는 허리띠를 더 졸라야 하는 경제 정책에 사치가 죄였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날씨가 덥다 보니깐 여자들이 거의 벗다시피 하고 거리에 나온다.

거의 중요 부위만 가린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그녀들은 맵시를 자랑한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뒤꽁무니로는

사내를 유혹하려는 얄팍한 상술이 숨겨있다

결국 몰까폰으로 남자들은 감옥에 보내려는 술수까지 포함되었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가능한 그녀들은 자가용을 이용 했으면 좋겠는데 꼭 지하철이나 버스를 탄다

그래도 만저 보지는 못해도 눈요기를 하니 기분은 조타 

아마 사내들은 모두 그럴것이다 

요즘은 초딩 4학년만 되어도 입술이 쥐약을 먹은듯 시뻘겇다   

그러니 애매한 남자들만 성 폭행범으로 유도하는 것은 탓하지 않으니 문제이다  

눈요기를 해주니 남자들이야 고마울 따름이지만

옷을 좀 가려입는 예의와 매무새를 여자들이 조심을 했으면 한다 

계단을 오를때 가릴려면 왜 짧게 입는지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길 과일을 사러 갔더니 나보고
의자에 잠깐 앉아 있어 보란다.
자리에 앉고보니 이 자리가 정말 명당이네 라는 소리가 절로나게 한다’ 

지하철을 타려고 택시에서 내리는 사람들

지하철에서 택시로 환승 하려는 사람들

바로 이곳이 두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교통요지이다
다시 말해서 택시에 내리는 여자들 빤스는 이 양반이 다 본다는 것이다.
치마가 짧으니 안 보여 주고 내릴 재간이 없다.
(짧은 치마 당긴다고 당겨지나...)
홈쇼핑에서 여자들이 브라자 빤스 바람으로 홀을 돌아 다니는 걸
보는 것과는 좀 다른 차원의 눈요기이다.
택시를 타는 여자들은 의외로 짧은 치마를 많이 입는다는 걸 여기서 알았다.
능력있고 그만 그만한 그런 여자들이라서 그렇다
침 흘리고 한참을 보는데 아저씨가 기억코 한마디한다.
"인제 고만 집에 가소...너무 많이 즐긴다"

" ㅋㅋㅋㅋ"

우리는 속으로 웃었다
과일장수 아저씨는 심심하지 않겠다며 한마디하고 집으로 올라왔다

육교가 많던 옛날에는 다리밑이 길목이었다

그때는 총각이었기에 호기심에 할일없는 휴일날이면 육교밑에 자리를 깔앗다

그나저나 더위가 얼른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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