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 친구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 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든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서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든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여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함께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
일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 가는 것
그냥 전화 하는 관계
이것은 서로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
바로 진정한 친구만이 가능한 일이다
오늘은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통으로 우정을 나눠보면 어떨까
.
2005.08.30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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