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팝송칼럼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시인김남식 2019. 12. 22. 18:58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아다모


추운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추억 속의  노래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는

살바토레 아다모(Salvatore Adamo)가 1963년에 작사 작곡하여 불렀다

눈이 내리는 밤 연인의 방문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차분하게 표현한 샹송중의 명곡으로 오늘날까지 우리 가슴에 남아있다.


아다모(Adamo)는 1943년 이태리 시칠리아(Sicily)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광부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다모가 4살 때인 1947년 벨기에(Belgium)로 이주하였다.

맞벌이 부모를 둔 어린 아다모는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던 할아버지의 손에 키워지면서

할아버지로부터 문학과 음악적인 재능을 부여 받았다

.

그는 14살이란 어린 나이에 이미 노래를 만들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Tombe la neige'는 아다모를 일약 세계적인 가수로 명성을 떨치게 한

명곡으로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했던 곡이다.

수많은 가수들이 ‘눈이 내리네’ 라는 제목으로 불렀다

가난했던 그 옛날 집으로 오는 저녁 퇴근길 전파사 앞을 지나가다가 

들려오는 이 노래의 첫 마디에서 돈 벌어와로 들었다는 어떤

아버지의 애글픈 애피소드가 있는 노래이다. / 솔새김남식



Salvatore Adamo( 살바토르 아다모 )


그의 히트곡 '쌍뚜아 마미'로 데뷔한 아다모(Adamo)는

1943년 시실리아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의 예마페라는 광산 지대로 옮겨 아버지가 탄광

광부로 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천성적으로 음악을 좋아해 노래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8살 때 노래 콩쿠르에 나가 입상하면서

1962년 벨기에에서 19살의 나이로 "쌍 뚜아 마미"를

발표하여 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불루진과 가죽잠바', '눈이 내리네' 로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다.

샹송에서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온 문학성 대신

음악성 특히 선율에 중점을 두었기에 인기를 끌었다

유럽과 남미와 동남아 등지에서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며 프랑스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각국의 많은 사람들도 그의 노래에 심취하여 사랑하고 있다. solsae.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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