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사랑이야기
촌스럽게 사랑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그냥 들려주고 싶네요
그 오랜 지난 시간들속에 그녀가 좋아서 헤어지자 소리를 못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증오라는게 하나도 없었다
사실 내 행동이 조금은 그녀에게 소심하게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에게 아픈사랑을 주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나 혼자서 희생을 때로는 각오했었다
그녀는 원래 시한부 생명으로 태어났고 그래서 나 또한 그녀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고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녀가 살아있는 동안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였다
그녀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무엇이든 재공하기로 다짐했지요
그것이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연민의 정이있어 그냥 여기까지 그녀와의 사랑을 끌고온 것 아닙니다
처음부터 그를 사랑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
매일같이 그녀가 눈에 보여도 별로 신경도 안쓰고 그랬었는데
5월 말인가 6월초로 기억이 됩니다
오랫동안 사귄 것처럼 거의 밤이면 그녀와 같이 있어야 했지요
솔직히 별로 이쁘지 않기에 싫었지만 항상 그녀의 일방적인 행동이었고
그녀의 예쁘고 조그만 입술에 사랑을 뺏기고 말았습니다
정말 그녀가 매일 괴롭히는데 내가 뭐가 좋아서 그러는지
빈털털이 쭈구렁 밤송이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나는 알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정력이 왕성한 내가 아닌데 처음엔 집 사람도 몇번인가는 그녀와 나와의 관계를
말리는듯 했지만 지금 와서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체념하며 잘 지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그녀 또한 더 겁나게 나를 부르곤 합니다
사랑이란게 정말 힘듭디다
그리고 추었던 지난 겨울에 잠시 한동안 그녀의 곁을 떠나 있었던게 크나큰 잘못 이였습니다
나는 찾거나 그리워 하지말라고 매몰차게 그녀에게 석별의 정을 나누었지요
그녀가 떠나고 난뒤 한동안 내일에 몰두하는라고 모두 잊고 지냈습니다
어쩌면 한때사랑했던 나를 두고 제가 너무 무심한지도 모르겠지요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겟지 그리했는데 정말 잊고 살았던 그녀가 다시 나타나서
아니 잊혀질만 하면 그리움처럼 괴롭히곤 합니다
.
지난 여름에는 자기 혼자서 강원도 피서여행을 다녀왓다고 자랑을 하더이다
혼자 놀러 다닐때는 언제였는데 요새는 가을날이라 선선해서
참 좋다고 하며 다시 매일 괴롭히고 있으니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제가 이래선 안디는데..... .
더 이상 그녀와 사랑 나누기 너무 힘들어서 합니다
누구든지 함부로 낯선 여자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네요
다른 분들도 저와 똑같은 괴로움을 당하지 않았으면 해서 밝히려 합니다
이제는 싫으면 싫다고 매몰차게 사랑을 거절하세요
그렇다고 남자답지 못하다고 질책하지는 마시고 그녀가 정말 두렵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모기
요즈음 밤마다 매일 괴롭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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