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동무 (30/3) 김서정 작사작곡 김연실노래 지나간 그 옛날에 푸른 잔디에 꿈을 꾸던 그 시절이 언제이던가 서녘하늘 해지고 날은 저물어 나그네의 갈길이 아득하여요 장미같은 네 마음에 가시가 돋혀 이다지도 어린넋 시들어 졌네 사랑과 굳은 맹세 사라진 자취 두 번다시 오지못할 고운 네모양 즐거웠던 그 노래도 설운 눈물로 저 바다의 물결에 띄워버리고 옛날의 푸른잔디 다시 그리워 황혼의 길이나마 돌아 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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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金蓮實, 1911년 ~ 1997년)
일제 강점기에 주로 활동한 영화배우, 연극배우 겸 가수이다.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으며 경기도 수원에서 성장하였고 평양여자고등보통학교를 마쳤다
나운규의 《잘 있거라》(1927)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입문
미군정 시기인 1947년에 당시 신인 배우였던 최은희와 함께 영화 《새로운 맹서》에 출연
1949년 작품인 이규환의 《돌아온 어머니》출연후
서울에서 다방을 운영하다가 한국 전쟁 중 북한으로 갔지만 좌익 언론인 연인을 따라 월북한 것으로 알려젔다
김연실이 숙청되어 협동농장에서 고생하면서 월북을 후회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널리 퍼진 적도 있었으나 북한 인민배우 칭호를 받은 것이 2002년에 확인되었다./ 위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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