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간의 사랑 - 금낭화
1.
그 날이 언제였던가 기차에 몸을 싣고서
내가 늘 꿈 꿔왔었던 여행을 떠났죠
우연히 같이 앉은 게 사랑의 시작이었죠
너무나 짧기만 했던 3일 간의 사랑
끝없이 펼쳐진 바다 눈으로 속삭이던 말
오래 전 연인들처럼 그렇게 깊어 갔는데
지금은 어디에
추억의 레일 위에 남아 있어요 그대
눈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추억으로 남겨진 사랑
2.
지금도 눈을 감으면 가끔씩 생각이 나요
또 다시 찾아가 보면 그 사람 있을까
세월은 살같이 흘러 모두가 변해 왔지만
난 아직 잊지 못해요 3일 간의 사랑
끝없이 펼쳐진 바다 눈으로 속삭이던 말
오래 전 연인들처럼 그렇게 깊어 갔는데
지금은 어디에
추억의 레일 위에 남아 있어요 그대
눈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추억으로 남겨진 사랑
눈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추억으로 남겨진 사랑
'음악 > 카페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사람끼리 - 박인희 (0) | 2020.02.22 |
---|---|
오월의 편지 소리새 (0) | 2018.05.03 |
순결한 사랑 / 남궁소소 (0) | 2018.03.22 |
두여인 박진석 (0) | 2017.07.26 |
안동역에서 (0) | 2017.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