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용기 솔새김남식
왜 당신은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나요?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내게 물어 왔다.
“왜 냐구요 어린 아이에게 왜 태어 났나고 물어 보세요.
꽃에게 왜 꽃을 피냐고 물어 보세요
나는 당신을 사랑 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겁니다“
막스 밀러의 ‘독일인의 사랑’ 중에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구원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 누구를 만나던지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당신을 사랑 할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거라고.
이 말은 하지 않으면 지금에 행복을 보장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예요" 라고
사랑에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먼저 간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기에 미안하여 망서린다
재혼을 하면 아이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선뜻 용기가 안난다
늙은 이 나이에 뭔 사랑이냐고 하며 주저한다
혹시 이런저런 이유로 사랑하기를 망서린다면 그건 바로 바보이다
하루하루 의미없이 지내왔던 내삶에서 의지와 건강을 주는 것은 사랑뿐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혹시 내게 물어 본다면
"내생애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당신을 사랑해 보고 그 다음엔 하지 않겠어요"
라고 말을 한다면 얼마나 이쁠까
혹시 우연한 만남속에서 좋은 사람이 있으면 늦기전에 얼른 서두르세요
새봄에는 누군가를 더 많이 사랑하고 파릇한 새싹처럼 남은 여생 즐겁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나머지의 삶이 한층 더 돋보일 것이다. solsae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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