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웃음행복

이웃간의 주차분쟁

시인김남식 2017. 1. 28. 20:58

 

이웃간의 주차분쟁


바쁜 출근길 어떤 사람들이 교통 사고를 내고 서로 잘못을 히피하려고
각자 큰 소리로 싸우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 파손된 자신의 차를 가르키며 삿대질하며 심하게 다투고 있다
"당신 차가 먼저 들이 댔잔어?"
"뭐가? 내가 깜빡이를 키고 진입하겠다는데 왜 양보 안하는거야"
"당신이 끼드니까 그러지"
"누가 끼들어"
"당신이 조금전에 앞대가리를 드리밀었잔어"
"아니~ 당신이 날 언제 봤다고 당신, 당신 그래 내가 당신 동생야"
"이 양반이 진짜~ 경찰 불러서 확인해볼까?"
"이 양반!"
"그럼 당신이 양반이지 쌍놈야?"
"하긴 우리 집은 뼈대있는 안동김씨 양반이지"
"하하하하 "


그렇게 서로 웃으며 좋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요즘 뉴스 보도를 보면 이웃과 가족간에 예기치않은 일로 오해를 낳고
심한 분쟁으로 끔찍하고 요상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웃과 서로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은것도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이다
이웃과 제일 짜증나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주차문제이다. 
 
1. 내 차 앞을 가로 막는 주차  
2. 그것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주차하는 사람
3. 다른 사람을 생각지않고 주차선을 벗어나 주차한 사람
4. 후진하는 차에게 잠시 멈추는 배려하지 않고 확 지나가는 차  
 
잘잘못을 따지면 오히려 상대가 먼저 화를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운전중에 일어난 일은 나이에 관계없이 어른이라고 배려하지 않으니
젊은 청년들에게 창피 당하지 않고 사는 것도 현재를 살아가는 똑똑한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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