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여행일기

춘천여행

시인김남식 2016. 4. 25. 20:17


춘천여행 청춘열차   솔새김남식


4월이 어느덧 마무리되는 싯점이다 요근래 황사와 미세먼지로 최출을 못하게 한다

4월24일 일요일 아침 무작정 집을 나섰다

혼자 나서면 어디가서 점심을 막상 혼자 먹으려 하면 난처할 때가 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 부근에서 김밥 두줄을 샀다



상봉역에 도착하여 춘천가는 지하철에 올랐다

누구와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푸른 산야가 있는 곳에서 심신을 쉬게하고 싶었다.



열차 창밖으로 4월의 신록이 눈앞에 스처가고 있었다.

지하철내는 등산복차림의 사람들이 많았고 동부해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강위에 비친 건너편 산 그림가 아름다웠고 강물도 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열차가 빠르게 달리는 차창밖으로 그림들이 수시로 변화고 있다 

 


약 한시간 10분을 달려서 김유정역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 이었다.







역광장앞으로 이미낳은 사람들이 나들이나온 차들이가득했고 사람들도 거리에 많았다.



김유정문학비에서 사진항방을 찍고




금병산에 올라갔다.



정상까지는 시간차가 있어서 가지못하고 준비한 김밥 두줄만 먹고 내려왔다.



다시 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해서 공지천 유원지로 무작정 걸어갔다

 


날씨가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다







야호 만세를 부르며 사진을 또 혼자서 찍었다



일요일이면 어딘가를 그냥 떠나고 싶다

나이와 세월탓인지 그냥 하루를 무읨하게 방구석에서 보내고 싶지않다 


누구와 같이 떠나면 좋겠지만 혼자가는 여행도 그냥 좋다

내맘대로 가고싶으면 가고 걷고싶으면 걷고 배고프면 군것질을 사먹고...







풍차마을의 참 한가로운 풍경이 그림같았다



거리에 꽃들도 이쁘고 ...




너무 이쁘다.







공지천에서 춘천역까지 걸어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로 출발 할때는 오후 5시가 넘었다



자주 떠나세요

다시 돌아올수 있는곳으로 ...





'기행 > 여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이작도 가는길  (0) 2016.05.02
김제 벽골제   (0) 2016.05.01
강화 제석봉전망대  (0) 2016.04.06
탁사정에서 베론성지 그리고 의림지  (0) 2016.03.13
익산 미륵사지  (0)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