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1439m)
산행소재지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산행코스 : 천둥리-대궐터-비로봉 - 연화봉- 희방사 - 수철동 ( 6시간 )
# 산 행 메 모 #
천동리에서 계곡길을 따라 비교적 넓은 (경운기가 다닐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른다.
2시간 정도의 지루한 산행을 하면 그 옛날에 대궐이 있었다는 전설속의 대궐터이다.
무척 지루한 산행 끝에 마난 대궐터 휴계소에서 물도 마사고 화장실도 가고 수퉁에는 물을 가득 넣는다.
대궐터는 상당히 넓었으며 장엄한 터였다. 이곳에서부터 산길로 접어드는 산행길이다.
약 한시간 가량 오르면 멀리 비로봉이 보이고 그리고 철조망이 처있는 고사목 군락지를 만난다.
정상은 민둥산으로 여름에는 푸른 초원으로 겨울에는 전설의 하얀눈으로 쌓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쩔쭉의 군락지로서 특히 유명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멀리 풍기읍이 보이고 넓은 정상에는 내 좁은 가슴을 확 트이게 하였다.
비로봉 정상에서 연화봉까지는 30분 소요된다.
연화봉까지는 편한한 길로 철쭉등 봄꽃들이 나그네를 반긴다.
연화봉에서는 매년 철쭉제를 하고 있다.
연화봉에서 희방사까지는 내리막 길로 험하고 가파르며
약 한시간 정도 내려와야 희방사를 만날 수 있다.
희방사를 구경하고 약 30분 정도 내려오면 단양에서 풍기로 내려가는 죽령길이다.
죽령고개는 구비구비 십리길로 죽령정상에서 천문대를 경유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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