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 742 m)

화왕산 ( 742 m)

산행소재지 : 경남,창녕군,창녕읍

산행코스 : 주차장 - 창녕여중 - 도성암 - 화왕산 - 배바위 - 창녕여중 ( 3.0 시간 )

*** 산행 메모 ***

6시 대구행 고속뻐스를 타고 동부터미널에 도착하여 택시로 서부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30분. 창녕으로 가는 뻐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창녕에 늦게 도착했다. 집에는 못 가더라도 산행을 포기 할 수 없었다. 앞에 보이는 화왕산을 초행 길이지만 두려움없이 시내뻐스를 타고 10분 후에 창녕 여중앞에 내렸다.

골목길을 돌아서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군립 도서관을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여중에서 포장길을 10정도 오르면 매표소가 있고 바로 그앞에 서있는 화왕산을 바라보며 20정도 오르면 어욱새 산장이고 그리고 약수샘터에 이른다.

어째든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정상도 가기 전에 점심식사 를한다. 소나무 숲길이 있는 가파른 산길에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10m 간격으로 쓰레기 봉투가 있고 산을 지키는 무서운 산 아저씨가 무전기를 들고 서 있다.

산불조심 조심하며 가파른 길을 50분 정도 오르면 환장고개 그리고 화왕산이다. 억새가 봄바람에 흔들 거리고 정상은 아주 넓은 운동장 이었다. 성곽을 한바퀴 도는데 50분 소요된다,

군데군데 문화재가 산재하는 화왕상 정상에 서면 멀리 창녕읍과 저녁 노을은 낭만적이다. 암석의 관룡산을 멀리 구경하고 오던길을 뒤 돌아 내려와 대구에서 7시30분 열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