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밤에만 크더이다 솔새김남식 어둠이 내리면 창가에 어리는 달 그림자 나뭇잎도 흔들리고 바람은 불어 가슴이 쓸쓸합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마음이 흔들고 소쩍새 우는 소리에 가슴이 저려와서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데
주변을 서성이며 보이지 않은 사랑을 베풀어 준 그대는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
고요가 지나간 자리에 적막이 밀려 오면 찻잔 속에 뚝뚝 떨어지는 그대의 그리움은 왜 그런지 밤에는 더 크더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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