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여행일기

검룡소

시인김남식 2015. 10. 1. 20:00
검룡소(儉龍沼)

검룡소(儉龍沼)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분출수로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금대봉(해발 1418m)자락의 800m 고지에 있으며 민족의 젖줄로 불리는 한강의 발원지이다.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한강 발원지로 공식 인정 받았으며 그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2010년 6월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삼척시와 이웃한 태백의 검룡소에서 솟아 오른 물은 바다를 지척에 두고 있어서

동해로 그대로 흘러들어가면 갈길이 짧을진데 우뚝 솟은 백두대간에 막혀 물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

 

정선에서 조양강 영월에서 동강 서강으로 단양에서 남한강이 되어 서울까지 흘러간다.

 

검룡소 주차장에서 왕복 약 1시간이 좀 더 걸린다

 

올 가을은 가뭄이라서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아서 검룡소에도 물이 없겠구나

생각하며 30여분을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검룡소가 가까이 다가오자 물이 예상밖으로 계곡에 많이 흐르고 있었다

검룡소 초입에는 물이 땅속으로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검룡소에는 저렇게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아래 내용을 읽어 보세요

 

 

검룡소의 전설은 서해의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물이 솟아오르는 굴 속에 검룡(이무기)이 살고 있다 해서 ‘검룡소(儉龍沼)’라 붙였다고 한다

 

금대봉 기슭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기이하게 다시 샘처럼 솟아난다.

 

둘레 20미터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 오는 지하수가 곧바로 20m의 폭포를 이루고 쏟아 올라와서

주위의 암반에는 물 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안내판

 

 태백시에서 약 20키로 거리고 험준한 금대봉(1419미터) 매봉산 을 넘어가야 검룡소를 갈 수있다

 

카메라 다리를 갖고 들어 가다가 관리인에게 주의를 받았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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