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산행후기

민둥산 가는 길

시인김남식 2015. 10. 6. 13:46

민둥산 가는 길 솔새김남식

전문 등산객들은 민둥산 반대쪽 발구덕마을에서 시작하여 지억산까지 가는 긴 산행을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등산초등학교에서 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 

 

 등산 초입은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다 주차 할 수 주차장은 넉넉하다

 

 

등산 초입부터 가파르게 오른다  

 

강원도 고산지대의 특이한 나무 목이 길다란 나무가 처음 본 사람들은 신기할 뿐이다

 

30여분 헉헉하고 오르면 삼거리 목책계단에서 편한길이라는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가능한

그길로 가지말고 가파른 길로 들어서 길 권한다 ==>아래지도 참조

 

가파른길은 내려올때도 어렵고 가파른 길이 좀 힘들지만 운동량이 많아서 좋다

편한길로 생각보다 그리편하지 않으며 좀 돌아가는길이고 더구나 민둥산 허리를 차고 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손해이다

 

삼거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말구덕마을에서 올라오는 산판도로를 만나고 여기는 음식을 파는 곳이 하나 있는데

편한 길은 음식을 파는 곳이 여러개 있다

 

이유는 사람들이 편한 등산로를 택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상술이 그곳에 몰려 있다 

올라갈때는 절대로 음식을 먹으면 더욱 불편해서 먹지않아야 한다

 

 

 이곳에서는 진짜 가파른 길이 25분 정도 올라가야 억새를 볼수가 있다

 

증산초교를 출발한지 1시간 20 여분에 아래 이정표가 있는 쉼터에 도착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민등산 정상까지 능선길로 20여분은 억새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올라가면 된다

해발 1,118m의 민둥산은 산의 이름처럼 산 정상에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가 억새밭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인 민둥산 억새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억새는 전국에서 민둥산이 최고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곳이 편한길로 내려가는 하산길로 사람들이이방향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내려갈때는 좀 복잡하다

 

 

정상에는 술을 비롯하여 라면과 음료수를 파는 곳이 하나 있다

 

 

 

 

 

 

 

 

 

 

하산은 아주 편하게 내려온다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면 충분하기에 간식이 필요없다 

 

 축제기간에는 주차장에는 강원도 음식을 파는 곳에 수없이 많은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러리라 생각을 하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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