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문배마을 솔새김남식
아홉 구비를 돌아 떨어진다는 강촌 구곡폭포와
봉화산과 검봉산과 이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오지마을 강촌 문배마을
문배마을 가는 길은 구곡폭포로 가는 길과 산판도로 MTB 로 가는 길 두가지 길이 있다
산행길은 조금 가파른 길이지만 한 시간이면 문배마을에 도착한다.
어느새 산과 들은 싱그러운 연 초록으로 단장을 하여 반겨 주고
자전거길을 따라 구곡폭포 매표소에 도착하여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걷는 여정
기대를 걸고서 주차장에서 출발을 해본다
문배마을은 봉화산 분지에 있는 마을로 큰 기대를 걸고 갈 경우에는 실망이 크다
왜냐면 농사를 지으며 살고있는 전원마을이나 또는 화전을 하며 사는 마을이 아니다
여는 유원지와 마찬 가지로 방문객들에게 음식을 팔며 생활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한시간을 걸어가는 산판도로에는 일반 차량은 출입을 할 수 없지만 이곳 사람들 차량이나
단체행락객을 싣어 나르는 차량은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
이 마을에 있는 생활 저수지가 구곡폭포로 떨어진다
저수지는 고즉넉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이내 식당에서 족구를 하며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신비의 맛은 없다
그냥 산행길에 지나치는 마을로 생각하는 게 좋겠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 문배마을 - 봉화산 - 강촌역 식사시간 포함하여 넉넉히 5시간이면 되겠다
구곡폭포 입장료 1600원 주차료 2000원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무난히 산행을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