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성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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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리 ; 18.6km, 약10시간 소요
2. 코스 ; 동대문- 광희문 - 장충동 - 남산90분 - 숭례문 - 서대문 - 인왕산 - 창의문
창의문 - 북악산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혜화문 - 낙산 - 동대문
3. 동대문을 출발해서 동대문으로 돌아와 청계천에서 발 담그며(?) 광장시장에서 뒷풀이
4. 출발장소; 동대문역 6번 출구 8시
5. 중간 합류지점 ; 서대문역 6번 출구 오후 12 시경
6. 언제; 0월 0 일 (월요일) 오전 8시
7. 성곽을 걸으며 10시간의 고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보세요
흥인지문 | 동대문역 [1호선] 1번출구, 6번출구 =>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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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 동대입구역[3호선] 5번 출구 => 1시간 |
숭례문 | 서울역[1,4호선] 4 번출구, 시청역[1,2호선]8번 출구원> => 2시간 30분 |
강북삼성병원 | 서대문역[5호선]4번출구,=> 40분 |
종로문화체육센터 | 독립문역[3호선] 3번출구, 인왕산입구 => 20분 |
사직공원 | 경복궁역[3호선]1번,7번출구, 걸어서 10분 |
창의문 | 경복궁역[3호선] 3번 출구 → 지선(초록)버스 7212번, 1020번, 7022 →지하문고개 → 걸어서 2분 |
숙정문 | 한성대입구역[4호선] 6번 출구 → 지선(초록)버스 1111번, 2112번 → 종점(명수학교) → 걸어서 10분 |
삼청각 무료셔틀버스 운행 |
종각역[1호선] 5번 출구 영풍문고, 광화문역[5호선] 3번 출구 교보빌딩, 을지로입구역 [2호선] 1번 출구 삼성화재, 시청역[1,2호선] 4번 출구 프레스센터 |
말바위안내소 | 안국역[3호선] 2번출구 → 02번 마을버스 → 성균관대 후문하차 → 걸어서 10분 와룡공원 → 성곽길 따라 걸어서 20분 혜화역[4호선] 1번출구 → 08번 마을버스 → 종점하차 → 걸어서 10분 와룡공원 → 성곽길 따라 걸어서 20분 |
삼청공원 | 광화문역[5호선] 2번 출구→ 11번 마을버스 |
와룡공원 | 안국역[3호선] 2번출구 → 02번 마을버스 → 성균관대 후문하차 → 걸어서 10분 혜화역[4호선] 1번출구 → 08번 마을버스 → 종점하차 → 걸어서 10분 |
혜화문 | 한성대입구 [4호선] 5번 출구, 혜화역[4호선] 1번 출구 |
흥인지문구간
구간 : 흥인지문 ~ 장충체육관
거리 : 1.8km
소요시간 : 약 1시간
흥인지문에서 광희문을 지나 장충체육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흥인지문 일대는 도성 안에서 가장 지대가 낮아 성 안의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수문(오간수문·이간수문)으로 빠져 나갔고, 하도감· 염초청·훈련원 등의 군사시설도 밀집했다. 대한제국 시기에는 전차개설로, 일제강점기에는 도로 건설과 경성운동장 건설 등으로, 해방 후에는 도로 확장과 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흥인지문에서 장충동에 이르는 성벽 대부분이 철거·훼손되었다. 현재 이간수문은 원 위치에 정비되어 있고, 하도감 유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으로 이전되어 전시 중이다. 주변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시장·평화시장·방산시장 등에서는 쇼핑도 즐길 수 있다.
광희문에서 장충체육관 방면으로 가는 길은 민가 지역이니 조용히 걷는 배려가 필요하다.
흥인지문-오간수문 터-이간수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옛 동대문운동장 터)-동대문역사관-광희문-백구컴퓨터크리닝-
천주교 신당동교회-장충체육관
남산(목멱산)구간
구간 : 장충체육관 ~ 백범광장
거리 : 4.2km
소요시간 : 약 3시간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남산(목멱산, 해발 270m)은 서울의 안산(案山)에 해당하여 조선 초기부터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국사당을 이 산에 두었다. 또 정상에는 변방의 변란을 알리는 봉수대를 설치하여 궁궐에서 직접 살필 수 있게 하였다. 한강 남북을 포괄하는 현재 남산은 서울의 행정구역상 중심부에 해당하며 정상 부근에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임을 표시하는 ‘서울 중심점’이 설치되어 있다. 1921년부터 1925년까지 일제가 남산 중턱에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주변 성벽을 대부분 파괴했으나 1970년대 이후의 성곽 보존 · 정비 사업과 1990년대 중반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는 옛 모습을 상당 부분 회복하였다.
장충체육관 뒷길은 주택 지역이므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장충체육관-장충체육관 뒷길(도성 바깥·안쪽 길)-우수조망명소(용산구 방향)-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국립극장-나무계단길-남산공원 정류장-N서울타워-남산 팔각정-목멱산 봉수대 터-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잠두봉 포토아일랜드-남산회현자락 발굴현장-안중근 의사 기념관-백범광장
숭례문구간
구간 : 백범광장 ~ 돈의문 터
거리 : 1.8km
소요시간 : 약 1시간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 돈의문 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은 한강과 도성을 최단거리로 잇는 문이어서 사람과 물자의 통행도 가장 많았다. 상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문 밖에 칠패시장, 문 안 선혜청 창고 앞에 남대문 조시(朝市)가 만들어졌다. 이중 칠패시장은 종루, 이현(梨峴)의 시장과 함께 ‘도성삼대시(都城三大市)’로 꼽혔으며, 남대문 조시는 오늘날의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졌다. 서구(西歐) 각국과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서울을 개방한 이후에는 남대문 인근의 정동에 각국 공사관(公使館)과 외교관 사택,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들이 들어섰다. 1899년 전차가 개통됨에 따라 숭례문은 더 이상 문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고, 1907년에는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숭례문 양쪽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후에도 남대문로 주변에 대형 건축물이 들어설 때마다 성벽이 철거되어 숭례문 주변에서는 옛 성벽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숭례문 구간에서 한양도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SK남산빌딩 뒤쪽의 성벽,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리브 타워로 이어지는 길가에 성벽 일부가 담장처럼 남아있으며, 창덕여자중학교 담장 아랫부분에서 50m 정도의 성벽을 볼 수 있다.
백범광장-남대문시장-숭례문-남지 터-대한·서울상공회의소-소의문 터-배재학당동관·배재공원-정동교회-이화여자고등학교-돈의문 터(점선으로 된 이화여자고등학교 내부 순성길은 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인왕산구간
구간 : 돈의문 터 ~ 창의문
거리 : 4km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돈의문 터에서 시작해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해발 339m인 인왕산은 풍수상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한다.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는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인왕(仁王)은 불교식 명칭으로, 무학대사가 이 산을 주산으로 삼으면 불교가 융성할 것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3년 개방되었다.
인왕산은 바위 구간이 많아서 겨울철 등산 시에 주의해야 한다. (인왕산으로 진입하면 화장실이 없으므로 출발 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돈의문 터-경교장-월암근린공원-홍파동 홍난파 가옥-편의점(구 옥경이식품)-암문-인왕산 곡성-인왕산 범바위-인왕산 정상-
윤동주 시인의 언덕-창의문
백악구간
구간 : 창의문~혜화문
거리 : 4.7km
소요시간 : 약 3시간
창의문에서 백악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백악(북악산, 342m)은 옛 서울의 주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다. 공극산(拱極山), 면악(面岳)이라고도 하였으며 산세가 ‘반쯤 핀 모란꽃’에 비유될 만큼 아름답다. 한양도성은 백악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40년 가까이 출입이 제한되다가 2007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창의문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입장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사진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출발하면 약 2시간 동안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창의문-창의문 안내소-백악 돌고래 쉼터-백악 쉼터-백악마루-1·21 사태 소나무-청운대-암문-백악 곡성-백악 촛대바위-숙정문
-말바위 안내소-우수조망명소-와룡공원-암문-서울과학고등학교-경신고등학교-혜성교회-두산빌라-구서울시장공관-혜화문
낙산구간
구간 : 혜화문~흥인지문
거리 : 2.1km
소요시간 : 약 1시간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낙산(124m)은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낮다. 생긴 모양이 낙타 등처럼 생겨 낙타산, 타락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낙산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 걷기에 적당하다. 특히 가톨릭대학 뒤편 길을 걷다보면 축조 시기별로 성돌의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를 볼 수 있다.
장수마을과 이화마을을 지날 때에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혜화문-한성대입구역 4번출구- 계단-가톨릭대학 뒷길-장수마을-암문-낙산공원 놀이마당-이화마을-
한양도성박물관(서울디자인지원센터) -동대문성곽공원-흥인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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