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좋 은 글

1952년 부산풍경

시인김남식 2010. 11. 28. 10:12

- 市場풍경과 부산 사람들(1952)

아래 포스팅은 미군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Kenneth Lehr씨가 찍은 그 시절,

부산의 일상과 사람들의 모습이다.그 시절의 산하(山河), 사람들,

일상과 풍경을 컬러사진으로 색채의 질감과 감성적 느낌이 좋은

코닥크롬 컬러로 찍었다. 이 당시 컬러사진은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시절의 부산 각지의 시장 풍경과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한 장사꾼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180Riverside view, 1952.jpg
176Busy market scene, 1952.jpg
177The bag maker, 1952.jpg
178Radishes and peppers, 1952.jpg
169Market scene, 1952.jpg
170Barrel seller, 1952.jpg
美軍들의 전쟁물자의 하나인 소형 드럼통을 수거하여 페인트 도색하여 팔았다.
171Cloth seller, 1952.jpg
원 광목을 염색하거나 탈색, 표백 처리하여 팔기도 했다.
172The Lamp shop, 1952.jpg
각종 석유등잔 램프.
173The noodle shop, 1952.jpg
174Another market scene, 1952.jpg
그 시절의 아낙들의 옷차림을 볼 수 잇는 장면이다.
168 Slides_002.jpg

그 시절, 놀이터라고는 없던 시절이어서 시장터가 곧, 놀이터였다.

168The Shoe Store, 1952.jpg 

160Children playing, 1952.jpg

161The tinware shop, 1952.jpg
162Mungae sellers, 1952.jpg
164 uSleeping Baby, 1952.jpg
시장 한 켠에서 장사하는 엄마가 아이가 잠들자 잠시, 재우고 있는 모습이다.
164The Garlic Seller, 1952.jpg
165The Charcoal Block maker, 1952.jpg
그 시절의 19공탄. 19공탄 틀에 탄가루를 부어 해머로 두들겨 만들었다.
166Outside the lamp shop, 1952.jpg
167The Bamboo Seller, 1952.jpg
148Korean market scene, 1952.jpg
148Market street, 1952.jpg
149The Goldfish man, 1952.jpg
전쟁의 와중에서도 금붕어 장수가 금붕어를 팔고 있다.
150The Radish Seller, 1952.jpg
151The light bulb seller, 1952.jpg
152The hardware store, 1952.jpg
153The Dried Squid seller, 1952.jpg
154The Seaweed seller, 1952.jpg
145Dishes, 1952.jpg
146The Doll Seller, 1952.jpg
그 어려웠던 시절에도 신랑각시의 인형을 만들어 팔았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귀국하는 미군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었다. 

147Dried Fish seller, 1952.jpg
144The Coca-Cola seller, 1952.jpg
美軍부대에서 유입된 코카콜라 가판대.  

137Pachinko, 1952.jpg
거리의 빠찡꼬.
125Tinker, 1952.jpg 뚫어진 냄비나 물통 땜질하는 사람

126Pencil seller,19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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