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해외여행

압록강철교 단동역신의주

시인김남식 2014. 6. 3. 15:27

압록강 철교

 

 

중국과 북한을 이어주는 압록강 철교를 단둥에 있는동안 우리는 아침 저녁 으로 그곳을 가 보았다

 

 

압록강 철교는 6.25때 끊어진 역사의 흔적으로 중국에서는 단교라고 부르며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구경시켜 준다

 

 

 

압록강 다리에서 바라본 압록강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에 있는 곳이다

 

 

멀리 강건너 신의주에도 놀이 기구가 보이는데 그들도 자유롭게 놀고 있는데 궁금하다

 

 

 

 

 

북한이 강건너로 보이는 공장굴뚝

 

 

 

압록강변의 관광객들이 붐비는 단동의 빌딩과는 다르게 신의주 쪽은 불도 꺼진채 조용하기만 했다

 

 

 

단동시 인구는 240만명이며 한족, 만족, 몽고르족, 회족, 조선족 등 29개 민족이 모여살고 있다.

 

 

단둥은 북한과 무역과 함께 백두산 압록강 고구려 유적지 여행 활성화로 한국 사람들 때문에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시다

 

 

단동은 중국 대륙에서 조선반도로 들어가는 첫 요충지로 항상 군사 쟁탈의 촛점으로 당나라 때부터 고구려와 군사 쟁탈의 요충지였다. 

 

 

 

 

 

단둥에 있는 세관 중국과 북한에서 오고 가는 모든 물건을 관할 하는 곳이다

 

 

 

 

 

 

미국에 저항하여 중국과 북한이 6.25때 동맹으로 참전했다는 기념 흉상이 압록강 철교 입구 길가에 있었다

 

 

압록강 단교위에 있는 6.25때 사용했던 고사포 무기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기에 옷을 저렇게 많이 갔다 놓았겠죠?

 

 

 

 

단둥역전 앞에 있는 모택동 동상 - 중국에는 모택동 동상이 대도시에 있다고 한다

 

 

 

 

역전앞에 있는 단둥 시외버스 정류장

 

 

단둥에서 연길과 북경가는 이층 침대버스 아마도 24시간은 가야하는 아주 먼거리이다

 

 

저녁에 압록강 야시장에 가면 좌판대에는 팔고 있는 북한 돈을 구경할 수가 있다

 

 

 

 

 

압록강 야경 저녁 10시만 되면 불이 꺼지는데 우리의 한강다리 야경과는 전혀 다르다

 

 

 

 

 

 

압록강 유원지에는 조선족과 한국사람들 때문에 그런지 아리랑같은 우리가 알 수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강가의 상인이 틀었는지 아리랑 노래가 압록강 변에 울려 퍼졌다. 

 

 

 

 뜻을 알지도 못하는 한자를 길 석판 위에 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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