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함백역과 탄광촌 솔새김남식
정선하면 서울에서 아주 먼 곳에 있는 오지로써 탄광이 많은 곳으로 떠 오르던 시대
그래서 일자리가 없던 그시절 돈을 캐기 위해서 전국에서 이곳으로 모여드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영월에서 민둥산역 사북으로 가는 길목에 예미역 신동읍이 있고 그리고 두 정거장을 가면 함백역이 있다
세상이 잘나가던 호황기에는 사람들로 한 때는 번창했을 신동읍거리는 너무도 한산했다.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이곳에서 그리멀지않은 곳에 아리랑박물관 학교가 있다
우연히 마주친 안경벽화 함백역 부근 철교에 두위봉으로 가는 안경 다리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있다
다리 아래로 석탄을 싣은 추럭들이 수없이 드나들었을 것이다...
주요 탄전 가운데 하나였던 정선 함백광업소와 반세기를 함께하는 동안 탄광촌의 발자취가 응축된 합백역
무인으로 방치되어 있던 역사가 졸속으로 철거되자 마을 주민들이 적극 복원운동에 나선다.
주요 탄전 가운데 하나였던 정선 함백광업소와 반세기를 함께하는 동안 탄광촌의 발자취가 응축된 합백역
함백역탄광촌은 국가 기록사랑마을 제1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폐역으로 한때는 탄광으로 석탄을 싣어 나르기 위해 1957년 영월에서 함백까지 이어지는
함백선이 개통되었다
한국산업의 시작 석탄산업의 중심지였으며 개통당시에는 미국을 비롯 국내외인사 200여명 참석했다고 한다
석탄 산업이 막을 내리자 흉물처럼 있던 함백역을 철도청이 헐어 버리자 유서 깊은 역을 그냥 둘 수 없다는
주민들의 취지에 2008년 복원하여 찬란했던 역사를 기억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 설명문 참조
제천에서 영주를 거처 강릉으로 돌아 가던 철길이 함백선이 개통되면서 영동선의 거리가 단축 되었다
4월 어느날 내가 찻던 날은 거리에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그림을 선사해 주었다
함백 탄광마을은 지금은 폐가가 되어 수십채가 흉물처럼 ㅇㅏ직도 그대로 여기저기 놓여저 있었다
한때 취객이 흥청했던 거리의 가로등은 꺼진지 오래이고 그 불빛을 들어주던 가로등 기둥은 붉게 녹쓸어 있었다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함백역을 나오면 질운산 1000미터 고지에 화전하던 곳에 타입갭슐공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자동차로 좁은 산길을 약 20여분 곡예 운전하며 산 정상에 오르면 광활한 화전밭이 있고 타입갭슐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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