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해외여행

중국문화 이해하기

시인김남식 2013. 9. 1. 11:57

 

중국문화 바로알기

 

1996년 8월 25일 수요일

중국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인접한 가장 가까운 나라이다. 역사의 뒷 이야기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간섭을 받아 가며 지내왔다. 조선조에는 세자 책봉과 왕의 등극, 심지어 왕비의 간택까지 그들 황제의

윤허를 받아야 비로서 왕권을 확립 할 수가 있었던 때도 있었다. 근세에 이르러 중국 대륙에 공산당 정부가

들어 선 이후 모든 관계가 투절 되어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부터 냉전 체재가 서서히 무너 지면서 새로운

관계가 맺어 젔고 88 서울올림픽에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 하였다.

 

1990년 아시안 게임때 우리 대표단도 파견하게 이르자 정식 국교를 수교 하였다. 지금은 자유로운 왕래와 함께

활발한 무역을 하고 있다. 지금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들어가 기술이전이란 명목으로 그들 경제 발전에

한목을 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 대륙 어디를 가도 한국을 알리는 광고와 우리나라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조선족 동포와 한국문화를 쉽게 접 할 수가 있고 서로 돕고 살아 가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제 우리도 역사 속에서의 중국이 아니라 중국울 이끌어 가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혼자 TV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다.

 

밖은 몹씨 바람이 불어 나갈 수가 없었다. 테레비전을 보다가 문득 중국과 우리 생활과의 다른 몇가지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였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에도 느끼는 다른 것들이 있다고 한다.

내가 바라 본 다른 몇 가지를 적어본다.

 

기차를 타기 위해 객찰구에서 비행기 탈 때와 똑같이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택시는 여러명이 타는 봉고차와 3명이 탈 수있는 프라이드차 와 같은 두가지가 있다. 물론 차비는 각기 다르고, 특히 미니 봉고차에는 자전거도 실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운전석과 뒷 좌석의 사이에는 굵은 쇠창살로 막혀있다. 치안이 불안하여 택시강도를 막기 위함 이라고 한다. 공중 화장실에는 칸막이가 되어 있지 않다. 특히 백화점 화장실도 칸이 막혀 있지 않았다. 이것도 화장실에서 혹시 생길지 모르는 강도등 여러가지 때문에 그리 한다고 한다.

 

시내뻐스는 차비가 2원 하는 나무의자와 3원 하는 비닐카바 의자로 된 뻐스 두가지 있다. 물론 뻐스내부는 낡았고 창문이 덜커덩 거리며 요란스럽게 간다. 물론 전기뻐스도 있다. 지하철은 부산처럼 내부의 좌우의 넓이가 작다. 중국의 삼류 인생이 타고 다니는 것 같았다. 베이징에서는 사람들의 땀냄새 때문에 두 정거장도 가지 못하고

지하철에서 내려야 했다. 언제나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서 특히 여자들은 얼굴에 벙거지를 쓰고 다닌다.

그렇기 때문에 따의 지표면이 건조하여 흙먼지가 많다. 그러나 땅을 조금 파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호수가 많이 생겼고 그래서 호수로 된 공원이 상당히 많다. 비가 잘 오지 않아 강수량이 많지않다. 더구나 지표면이 4m라

거의 물이 흐르지 않고 있어서 오염되여 있다.

 

그래도 여름에는 그물에서 수영을 하더이다. 우리의 60년대 처럼 도시의 뒷 골목에는 공중 화장실이 있고 거리이발사, 자전거 수리공이 있다. 그리고 썬그라스를 쓰고 다니는 것이 보통이다. 길에는 썬그라스 파는 장사꾼들이 많다. 대중 목욕탕이 없으며 물도 잘 나오지 않아 삼류 인생들은 잘 세수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의 체중은

길 거리에서 돈을 주고 쌀 가게에서 본, 커다란 저울로 달아 본다. 날씨가 건조해서 인지 물을 많이 먹기 대문에

먼 여행을 할 때는 꼭 물통을 가지고 다닌다. 따라서 기차가 출발하면 승무원을 물을 배급 해 준다.

 

특히 어디를 가나 특히 빨간 벽돌집이 인상적 이였고 텐진에서 북경까지 2시간 이상을 기차로 가는 데도 산이

보이지 않는다. 백화점에는 억대의 물건이 즐비하고 베이징에 입성할 때 통행증을 고속도로에서 발급 받아야

한다. 공원 입장료는 내국인과 외국인과 다르게 요금을 받고 있었다. 다방에는 어둠 침침하게 되어 있고 술을

팔고 있으며 연인들의 사랑의 애무장 소로 제공되여 있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교통신호등이 있어도 차와 사람이 그저 자연스럽게 충돌없이 만만디 정신으로 길을 건느고 있었다. 다만 큰 거리에는 가이드가 설치 되어있다. 아마 사람들이 마구 길을 건느다가 생길지 모르는 교통사고 때문인 것 같았다.

결국 중국이라는 나라는 인민들이 먹을 수 있는 생필품은 상당히 싸다. 다만 그들의 문화생활에 필요한 요금은

엄청나게 비싸다. 우리는 중국문화를 바로알고 이해하여야 한다

 

 

태화강가에서 저 멀리 텐진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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