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솔새김남식
공식적인 행사에서 우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한다
그렇다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은 무슨 뜻일까 ?
그 정의를 다음과 같이 적어 본다
동작동 국립 현충원의 설립 취지와 존재 자체를 다음과 같이 적어 두고 있다.
“일제에 빼앗겼던 국권의 회복과 공산군의 침략으로 부터 자유와 국가 번영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16만 3천여의 殉國先烈과 護國英靈들이 잠 들어 있는 민족의 聖地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일제로 부터 나라를 찾다가 순국한 선열과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막다가
나라를 위해 전사한 호국 영령들을 모시는 곳이라는 해석이다
순국선열 (殉國先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쉽게 풀이 하자면
순국선열은 일제때 자발적으로 나라를 위해서 순국하신 선열을 말하고
호국영령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선에서 전사하신 영령을 말한다
즉 순국선열 (殉國先烈) 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선열을 말하며
그래서 대부분 1945년 8월15일 해방 이전에 돌아 가신 분을 말한다
즉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들을 의미하며 나라를 잃은 슬픔과 수치심에
자결하여 순절하신 분.
의병이나 독립군 등으로 활동 하시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신 분
그 밖에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활동 하다가 일제에게 체포되어 피살되거나
처형되거나 옥사하신 분을 모두 포함한다
1905년 11월 17일에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긴 것에 대해 안타까워
수많은 선열들이 조국의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처 독립운동에 나섰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모아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는
1939년에 을사조약이 체결된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하여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념하였다
호국영령(護國英靈)
순국선열 같은 경우는 그 자체가 하나의 명사형 단어인데 반하여 호국영령은
호국이라는 단어와 영령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이다.
호국(護國)은 '외적으로 부터 나라를 지킴' 이라는 의미가 있고
영령(英靈)은 '죽은 이
특히 전사자(戰死者)의 영혼을 높이는 말로써 영현(英顯)이라고도 한다
즉 호국영령은 병자호란, 임진왜란, 정유재란, 6.25사변등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장열하게 돌아가신
전사자 분들의 영혼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6월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적의 총탄에 쓰러져 간 호국영령들을 가슴속에 묻고
그 땀과 눈물로 오늘에 번영된 조국이 만들어진 것이다
'역사 >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 (0) | 2013.06.20 |
---|---|
전세계 국가수 몇개 일까? (1) | 2013.06.17 |
귀농에 대한 공통적 체크사항 (0) | 2013.06.04 |
고인의 명복 (0) | 2013.06.01 |
대통령 전용기 (0) | 2013.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