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 김남식
위치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생가 마을인 행치는 음성과 증평을 지나는 36번 국도변의 행치고개에 위치한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는
보덕산(큰산) 아래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500년전에 광주 반씨 장절공파에 의해 형성 되었다.
지금은 광주반씨 장철공파 행치 종친 1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36번 국도변에 행치재 주유소가 있고 건너편은 달성석재가 자리하고 있어 누구나 찾기가 수월하다.
- 행지마을의 유래비
- 반기문 기념관은 관련 동영상과 여러가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뫃아 놓은 정보관이다
- UN사무총장은 UN의 최고 행정가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1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통솔하는게
가장 큰 임무중에 하나이고 특히 출신국가와 성분이 다른 조직의 예산을 짜고 인력을 관리하며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개별국가의 이해를 넘어서는 입장을 밝히고 추진하는 일을 한다.
- 기념관에 있는 태몽이야기를 보면서 마치 옛 건국 설화를 생각하게 하여 빙그레 웃게 했다.
- 마을 뒷산의 정기가 생가 집터의 한곳으로 모여 있는데 바로 앞의 작은 연못이 있기에 새어나지 않고 뭉치게 되는 풍수지리적인 입지 조건 때문에 큰 인물이 태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치라고 한다
- 세계대통령이라 불리는 반기문 총장의 기념관은 청소년에게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반총장의 고향으로서의 명성을 활용해 음성발전의 브랜드가 되고 있는 것이다.
- 반기문 생가를 등지고 있는 연못의 모습은 바로 고요하고 평화였다.
- 마을뒤 보덕산 아래 있는 반기문 평화랜드
- 평화랜드는 기념조형물과 유엔본부 상징모형, 분수대와 잔디광장이 조성된 기념공원이다.
- 이곳 행치마을에는 광주 반씨의 종중 사당 숭모제가 있다
- 숭모제는 반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전 반씨 일가에서 2000년도에 만든 것으로써
조상님 덕분에(?) 사무총장을 두번을 하는게 아닌가 잠시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 행치마을에는 특이한게 하나 있는데 바로 광주반씨 장절공파의 족보 체계를 한눈에 볼수 있게 돌판에 음각으로 만들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유일한 돌(石)로 만든 족보이다.
- 특별 해설은 맡아 준 반기승님에 의하면 반기문 총장이 외무장관 퇴임시에 공관을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나오다 말고 다시 들어 가기에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했더니
- 가사일을 돌보던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못 했다며 공관으로 들어가인사를 하고 나오는 것을 보고는
겸손하고 부드럽지만 사실은 안으로는 강한 분이라고 하였다.
- 광주 반씨의 선영墓 공원
- 생가마을 입구는 넓은 주차장까지 정비되어 있는 걸로 보아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보였으며 이곳은 한남 금북정맥이 지나가는 곳으로 단체 등산객의 방문이 잦은곳이다.
- 해설사를 요청해 설명을 들어 본다면 다른 어떤 관광지 보다 훨씬 배움과 함께 감성적인 여행지가 될거라 확신하며 충청도 여행지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생가를 추천해 본다
찻아 가는길 --> 중부고속국도 증평 나들목 - 증평 - 36번국도 -> 행치마을 약 20 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