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여행일기

공세리성당

시인김남식 2012. 6. 23. 20:37

아름다운 풍경화를 감상하듯 평온이 가득한 공세리성당의 5월 솔새김남식

 

주말 연인들의 데이트. 가족나들이 코스로 너무나도 멋진 곳을 혼자 알기 아까워 공유하고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하는 아산 공세리 성당

종교를 갖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건물에는 관심이 있다면 딱히 무엇을 촬영할지 망서릴 필요가 없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겐 천주교 역사의 순교터로서 그리고

역사를 아는 이들에게는 조선시대 조세창고가 있던 사적지로서 역사의 발자취를 말해 줄 수도 있는 곳이다.

 

 

봄이 시작되는 어느날 연두빛 새싹과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성당을 거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을이 되면 날리는 낙엽과 고풍경의 성당 건울이 어우러저 한번 쯤은 마음을 비워고 차분하게 가을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정겨운 사람이 옆에 있다면 같이 거닐고 싶은 곳이다.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주말 연인들의 데이트와 가족나들이 코스로 너무나도 멋진 곳이다

삽교천이나 아산방조제를 수없이 다녔어도 그냥 지나첬던 곳을 오늘은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명동성당이나 악현성당처럼 야트마한 산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더욱 고풍스럽다

이곳은 무엇 보다도 바다 깊숙한 곳으로 자리하고 있어 조운선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거두어들인 조세미를

한양으로 보내던 보관 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충청도 지역의 천주교 초기 본당 중의 하나로 충청도에서 두번 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성당이다. 

 

 

성지로써 많은 참배객이 연일 끊이지 않음은 물론이며 특히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오는 성당이다

 

 

내가 이곳을 갔을 때도 평일인대도 버스로 전국에서 온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근대 고딕식 성당 건물과 아름다운 주변 경관으로 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이곳은 신도뿐만 아니라 성당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쉬어 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돼 있다.

 

 

물론 편의 시설과 그밖에 주차 시설도 잘 갖추어 있다.

 

 

 

 

 

 

 

 

 

 

 

 

옛날 종로2가 있던 이명래고약을 전파해준 사람이 드비즈 신부로써 바로 이곳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공세리 성당은 봄과 여름 계절따라 고풍이 다르기에 사진작가들이 여러번 찾는다고 한다.

 

 

 

 

조오기 보이는 공새뜰 두부집에서 점심 요기를 하고 다음 목적지 예산으로 출발을 했다.

 

 

찾아가기 => 아산방조제 건너서 인주사거리 교차로에서 아산시 방향으로 직진후 2키로 직전에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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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새로운삶에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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