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성지

 

 

서선 순교자들의 흔적이 있는 해미성지

 

가을 햇살이 따스한 지난 14일 서산으로 발길을 따라갔다
이곳 저곳으로 돌아 다니다 순교자들의 흔적이 있는 해미성지를 찾아 가 보았다 

 

 

관심도 있고 사진에 담을 곳을 찻다가 주변에 성당과 성지가 있으면 항시 들려서 오는데 이번에도 해미성지에 들렸다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그 어려운 시대에도 많은 성인들의 무섭도록 뼈아픈 고통속에서
숨어서 교리를 전파하시고 순교하신 분들의 진리를 들어보면서 나는 무엇을 느끼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

죄수의 팔다리를 잡고 들어서 메어치는 자리개질로 죽이고 여러명을 눕혀놓고 돌기둥를 떨어트려 한꺼번에 죽이기도 했다고 한다
 

 

1866년 병인년부터 1868년 무진년 박해때는 많은 죄수를 한꺼번에 죽이고 처리의 간편함을 위하여 생매장까지 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