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주김씨

경순왕의 자녀

시인김남식 2010. 9. 24. 20:56

경순왕의 자녀       솔새김남식


경순왕은 아홉 아들과 세딸을 두었다

경순왕의 비

죽방부인 박씨이며 3남 1녀를

왕건의 큰딸 낙량공주 소생이 5남 2녀,

별빈인 순흥안씨 1남 합이 9남 3녀를 두셨다

 

왕건이 말하기를 원컨데 우리 종실과 혼인을 맺어 영원히 구생 사위도 되고 장인도 되고 처남도 되자고 하시니

경순왕은 쾌낙을 하시고 왕건의 장녀 낙량공주를 아내로 맞음에 대신하고

내 딸은 아니나 왕께서는 우리 백부 영간역렴 어른은 지대양군사로 있는데

그의 딸이 덕용이 척미하니 이가 아니면 내정을 정비 하기 어렵겠습니다라고 답사하자

도리어 태조는 왕의 종매를 맞아 아들을 낳는데 현종 왕의 선고로서

추증 안종왕이라 그후 왕통을 계승한 사람이 신라 경순왕의 백부 소생 현종왕이 보위에 올라

왕의 혈통을 이어 온 것이다
즉 평화로운 정략 결혼을 맺은 것이다.

 

 

첫째 마의태자로 잘 알려진 김일은 망국의 한을 품고 개골산(금강산)으로 입산 하였고

입산 하기 전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으로 들어가 주야로 조국을 걱정하며 꿈에도 잊지 못하든 끝에 문득

은행나무 한 그루를 용문사 경내에 기념으로 심고 금강산으로 들어 가셨다.
은행나무는 무럭 무럭 자라나 일천년을 지난 오늘에 까지 가지하나 노고함이 없이 독야청청 무성하다.
이 은행나무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이고 가장 큰 것으로 천년기념 33호로 보호되고 있다.
기록으로 보면 세종대왕께서는 당상관의 관작을 재수 하셨다 한다.

김일(마의태자)의 1자인 김선웅의 3세인 김경수는 부안 김씨로 분파 

2자인 김순웅은 고려국의 응양군 장군으로 명을 받고 경주김씨 첫째번 대종가를 이룬 어른이시다.

.

둘째 김황 왕자는 장가드시고 첫아드님 까지 낳으시고 부왕이 신라를 양도 하심에 형님인 태자의 뜻을 따라

높으신 애국 충절을 고수 하시고 합천 해인사로 들어가시어 신라의 재기를 위해 귀이하고

불명 법공스님으로 종신토록 타계 하셨다.
법공의 아들 휘자 운발은 후세 라주김씨 시조가 되었다.

 

셋째 김명종은 경주 김씨의 영분공파 
셋째왕자 휘 명종께서는 영분공의 시호를 받으시고 또 고려국에서 경주군에 봉함에 후에 경주김씨의

둘째번 대종가 할아버지가 되신 것이다.

 

넷째 김은열은 경주 김씨 대안군파,
경순왕의 넷째 아드님은 고려 왕건의 장녀 낙량공주의 맏 아드님이신 대안군 김은열

영분공과 순웅공과 함께 우리 경주김씨 3대 지파의 중시조가 되었고

왕건 태조는 대안군의 외조부가 되신 것을 거듭 기술한다.

 

다섯째 아드님이신 휘 김석(錫)은 벼슬은 시중이 되시고 뒤에 의성군으로 봉함에

의성김씨 시조가 되었다

다음은 여섯째 김건(騫)이며 벼슬은 시랑에 좌복야의 관급에 오르고 뒤에 강릉군으로 봉함에

강릉김씨의 관조가 되었다

일곱째 김선(鐥)은 형님들과 같이 고려국의 언양군에 봉함에 후에 언양김씨 관조가 되시고

여덟째 김추(錘)는 삼척군에 봉함에 후에 삼척김씨 관조가 되셨다.
아홉째 김덕지(德摯)는 관직은 예부상서령을 지내고 학성부원군으로 울산김씨 관조가 되었다.

이 중에서도 넷째 아들 김은열의 후손이 가장 번창하여
구안동, 청풍, 금녕, 도강, 전주, 양근, 영광, 안산등이 모두 김은열의 후손인것으로 전하고 있다.
선산(善山)·상산(商山)·수원(水原)·안로(安老)·연안(延安)·순천(順天)·고령(高靈) 김씨등이 경주김씨계이다.
그리고 알지계에서 다른 성으로 갈라져나간 성씨도 있다.

김행(金幸)은 안동권씨로,
김순식(金順式)은 강릉왕씨로,
궁예의 후손 순백(珣白)은 광산이씨로,
궁예의 17세손 세광(世光)은 감천문씨(甘泉文氏)로,

경순왕의 아들 은열(殷說)의 13세손 영규(永奎)는 수성최씨(隋城崔氏)로 분리되었다.

 

경순왕의 장녀는 고려 5대 경종왕 비가 되셨지만 후사가 없었다.

전 비 박씨 소생 큰 따님은 경종왕비 왕씨 소생 맏 따님은 부군 장수황씨 경은 황의 황정성의 외대조이며

장수황씨의 관조가 되었고

둘째 따님은 즉 왕의 장년는 부군 이금서 경주이씨 관조이시며

유명한 익재선생의 13대조이며 23대손 백사 오성 대감도 이 어른의 후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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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기준으로 실시한 2000년 주택인구총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해김씨(430만), 밀양박씨(323만), 전주이씨(279만),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신라계 김씨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173만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김씨는 가야계(김해김씨)와 사성 김해김씨(시조 김충선)를 제외하면 대부분 신라계 김씨이다.

신라계 김씨는 대보공 김알지를 시조로 하며, 전체 인구는 김씨 인구 1072만명(2010년 인구센서스) 중 630만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 뿌리이면서 다른 성씨를 쓰는 안동권씨, 수성최씨 등 9개 본관의 인구를 더하면 신라계 김씨는 700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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