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書/문학생활

박건호의 묘

시인김남식 2008. 9. 29. 15:54

박건호(1949 - 2007년)의 묘 솔새김남식 

 

경기도 양평군 팔당공원에 잊혀진계절, 모닥불의 작사가이며 시인 박건호선생의 묘가 있다


그는 194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1969년에 첫시집 영원의 디딤돌을 세상에 내 놓으면서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으나 1972년에 노랫말 「모닥불」을 발표하면서 호구지책으로 대중가요

작사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된다


시작(詩作)에 몰두해 오면서 모닥불과 시섬을 개설하여 시인들과의 아름다운 모임을 만들었고

여러권의 공저를 발간 하였으며 수차례의 시와 음악이 있는 시 낭송의 무대를 마련하여 주위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아 오다가 2008년 12 지병으로 59세 타계하였다

.

그는 3000여 곡의 노래 말을 창작 발표해서 방송 가사대상을 비롯하여 1984년에는 "아 대한민국"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10여권의 시집과 수필집을 냈다 



묘비 뒷면에는 박인희가 작곡 노래한 모닥불의 시가 색인되어 있다.

.


찾아가기 = 양수역 철길아래를 지나서 약 5키로 거리에 팔당공원이 있다 

               산중턱까지 올라 가면 도로반사경이 있는 위치에서 아랫쪽으로 10여미터 내려가면 된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박건호공원에는 시, 노래말 가사비가 있다

 



2007년 12월 장례식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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