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족두리봉

북한산 족두리봉 가는길 예촌김남식

 

족두리봉(一名 수리봉)은 북한산 남쪽 비봉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구간중의 하나로 이곳은 간간이 재미난 코스가 있어서 주말엔 많은 등산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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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주말이면 불광역 2번 출구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든다

 

지하철을 나오면 오른쪽은 족두리봉으로 가는 사람들이고

아래그림 왼쪽은 버스를 타고서 형제봉 문수봉으로 가는 사람들이다.

불광역에서 족두리봉을 거처서 향로봉으로 가는 길목은 여러 코스가 있으며 대략  2시간이 소요된다. 

A코스 B코스 모두 불광역에서 출발해서 족두리봉 까지 50여분 정도 소요된다.

A코스는 바위틈 사이로 재미난 긴 오름길이 있어서 재미난 등산길이며

B코스는 족두리봉 정상 200m 직전에서 난코스 빙벽 급경사가 있어서 그걸 즐기는 암벽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초보자 및 심신 허약자는 반듯이 우회 코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山人이라면 한번 도전해서 자기 심장에 강도(좀위험 하니까)를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되나 생명을 걸고 올라 가서는 아니된다. 

빙벽 급경사 B코스는 등산객중에서 30% 정도만 이 길을 택하고 나머지는 우회코스를 사용하는데

불광역에서 올라오는 족두리봉 정상 200미터 직전에서 만나는 난코스 빙벽 급경사로 

초보자 및 심신 허약자는 반듯이 우회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곳이 바로 불광역에서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급경사 오름길 시작점이다

 이코스는 정신 바짝 차리고 올라 가면 누구든지 오를 수가 있는데...

특히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일행이 있다면 한번 쯤은 모험을 걸고 올라가 볼만한 길이다. 

언제나 위험 난코스는 바로 한 발자욱 거리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멈짗하며

위험과 모험 사이에서 자기의 인내와 싸워야 한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우회길은 족두리봉 지킴이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족두리봉 뒤쪽 직하강 코스는 출입을 제하고 벌금을 부과한다고 해도 일부사람들이 내려가거나 올라가는데 

안전장비가 없으면  통행이 거의불가 하도록 공단에서 지킴이가 보초를 하고 있다.  

족두리봉 뒤쪽으로 내려 오거나 올라가는 사람은 등산객중 간혹 설익은 사람들이 내려 오다 119를 부르기도 한다.

하산점에서 불과 1미터 거리에서 위험한 생사의 고비에 이르게 한다

바로 윗 그림 바로 밑지점 1미터 거리가 위험로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북악산.남산.안산.은평, 서대문, 여의도가 보이고 인천 계양산도 보인다 

가을 맑은 날은 인천 앞바다까지 또렷이 보인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인데 향로봉.비봉 그리고 대남문이 있는 문수봉이 보인다

족두리봉 위에 감나무가 한그루가 기이하게 서 있는 것을 오늘 처음 발견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냥 지나첬을것 같다

감꽃이 서너개 폈지만 바위틈에서 자라기에 감은 아마 맺지 못 할 것 같다

족두리봉에 오르는 길에서 만난 재미난 괴바위들

불광역 9번출구를 나와서 독바위역 방향으로 10여분 올라가면 A코스로 가는 길목 입구 케이마트 앞 

 불광역에서 독바위역 가는 길 500미터 지점이 산행 들머리로 불광동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북산산 둘레길로 이여지는 이 길은 주택의 비좁은 사잇길로 올라 가는데 이동네 사람들 밖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