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망소식 5. 사망소식 지친 몸을 끌고 겨우 집에 도착했다. 바로 아래 동생이 문을 열어 주는데 울고 난 뒤의 얼굴이었다. 난 왜 그러냐고 물어 볼 기력도 없고 해서 못 본척 해버렸다. 별채에는 할아버지 신발이 안 보여서 지나쳐 버리고 안으로 들어서니 거실에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가뜩이나 침.. 古書/추억소설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