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게 했던 그 말
가슴 설레게 했던 그 말 솔새김남식 호수처럼 아름다운 마음 넓은 내 마음의 샘터 그리움이 일렁일 때 거침없이 한 줄로 써 내려가던 사랑에 단어들 사랑해를 천 번을 쓰면 꿈속에서 볼 수 있다기에 밤새 써내려 가다 스스로 잠이 들었던 그 아련한 추억들 사랑해! 보고싶다! 잘 있는거지! 그립구나! 왜 연락이 없는거니! 그 찻집에 갔더니 네가 없더라! 내가 싫어진건 아닌지! 들어서 기분 좋은 말 들어서 기운나는 말 마음이 예뻐지는 말 그것은 사랑이라고 하더이다 너 때문에 요새 세상이 참 아름답게 보이더라 너 때문에 하는 일이 신나게 잘 되더라 너 때문에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더라 꿈처럼 언제나 가슴 설레게 했던 그 말 사랑해 ~ 그래서 오늘도 네가 존재하고 있지만 그대가 떠나 보낸 당신의 사랑이야기 지금은 귓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