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애장품 솔새김남식 푸른 청춘의 젊음은 어느덧 세월이 희긋희긋하게 만들었다 지나간 추억들은 여름날 모기들이 날들이 귓전을 윙윙거리지만 그것들을 다 기억하기에는 우리의 머리가 많이 모자르다 그냥 어렴풋이 떠 오르는 그것일 뿐이다 우리가 살아온 머나먼 지난 날은 아련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결혼하면서 잊겠다고 잊어야 한다고 찢어 버렸던 것들 하나 쯤은 몰래 비밀 아지트에 감춰야 했었는데 들키까봐서 없애버린 게 조금은 후회되는 경우가 있다 무얼 어쩌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의 모습이 가물가물하다 10년 20년전 만 해도 모두 기억을 해냈는데 지금은 기억 할 수가 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혹여 정신모리없는 병이라도 생기면 기억에서 잊혀진다 인생은 연기속에 사라지지만 추억은 영원한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사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