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헌공 도원김홍집묘 솔새김남식 김홍집 (1842 ∼1896년) 본관은 경주(慶州) 초명은 김굉집(金宏集) 자는 경능(景能) 호는 도원(道園) 시호는 충헌(忠巚) 경은부원군 김주신(金柱臣 숙종의 장인)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개성부유수 김영작(金永爵)이며 어머니는 창녕성씨(昌寧成氏) 성혼(成渾 1535∼1598 정치인학자)의 후손 김홍집(金弘集)은 구한말 개화파의 한 인물로 갑오년 농민전쟁 후 이루어진 갑오경장 주역으로 조선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리는 혜안을 갖고 개화파의 거두이지만 그의 최후는 참으로 정말 비참하였다 1868년(고종 5년) 정시문과에 급제한 뒤 에 급제한 뒤 1880년 수신사의 자격으로 일본에 다녀온 후 개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나 '위정척사파'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