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애써 잊지 않을꺼야, 나는 너를 애써 잊지 않을꺼야, 낡은 책 한쪽 그 모퉁이를 조그맣게 접어 표시 할꺼야_ 한 장 한 장 넘기 듯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어느 날 문득,, 네가 떠 오르면 그 표시한 쪽을 펼쳐놓고 너를 떠올릴꺼야 그리고,, 다시 책장을 넘기지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 중에서.... 필서/한줄낙서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