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유적 골목투어 솔새김남식
대구 지하철 중앙역 4번 출구를 나오면 경상감영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부터 대구문화유적 골목투어가 시작된다. 오늘 진행 거리는 약 16키로 약 6시간
거리에는 대구문화유적 골목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의예로 많았다
대구에 경상감영이 세워진 것은 400년 전의 일이다. 조선시대 지압의 행정구역은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각도에
관찰사를 두었는데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곳을 감영이라 한다
대구감영의 본청 선화당
대구 선화당 측우대
1910년부터 1965까지는 경상북도의 청사로 사용되었다.
1966년 도청이 옮겨 간 후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로 1970년에 공원으로 조성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징청각은 선화당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이 건물은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정조 13년(1789)에 새로 지은 것이다.
정면 8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건물로 경상도 監營(감영)에서 관찰사의 관사로 썼던 건물이다
징청각은 선화당 뒤쪽 왼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화당과 함께 대구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하철역과 불과 150미터 거리에 있어서 감영공원은 주로 노인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건물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 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 지점으로 이용되었다
르네상스양식의 원형이 잘남아 있어서 근대문화유산으로 2003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 2011년
대구근대역사관으로 개관
대구제일교회
두사충과 뽕나무 골목
이상화고택 가기 전에 담장을 끼고 그의 兄 이상정장군 고택이 있는데 이곳에는 바보주막 술집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좀 의아했다.
이상화의 큰형 이상정은 대구 최초의 서양화가이며 전각 예술가로서 1923년 항일투쟁을 위해 중국으로 떠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을 지냈고 중국군에 합류하여 준장에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의 부인은 우리나라 최초 파일럿이었던 권기옥이다
예술가였지만 독립운동가로 군인으로 타국을 떠돌 수 밖에 없었던
그는 1947년 모친상으로 귀국한 후 한달만에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의 애칭 바보를 이용하여 만든 '바보주막'인데 그 내용은 아래 사진속에 글을 읽어 보세요
노무현대통령이 퇴임후 고향에서 농민을 돕는 일을 하던 중 봉하막걸리가 널리 알려지기도 전에 운명을 달리하였고
그후 그 뜻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협동조합다문'을 만들어 봉하막걸리를 체계적으로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는데
이곳은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추억하는 곳이다 (영업시작 오후 5시부터)
1920년대 지은 이상정고택은 당시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지만 지금까지
식당이나 주막으로서 계속 이용되면서 원형이 훼손되거나 변형될 우려를 낳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하다
2013년부터 민간소유자가 다모조합에게 대여한 상태이다
1907년 2월 경상북도 대구에서 서상돈, 김광제, 윤필오 등에 의해 처음 시작된
국채 보상 운동(國債報償運動)은 원금을 받지 못했다는 괴소문을 퍼뜨리는 등 방해를 일삼으면서 운동은 소멸되었다
하지만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2017년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현재 대구시에서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는 곳은 이상화고택뿐이다
,
흔적없이 사라질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주위에 있는 건물 아파트 속에서 조금은 빛바래지고 있었다
다행이 '대구문화유적골목투어' 리스트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은 장소가 되었다
계산성당
성당내부를 잠시 들려보니 결혼식이 있었다
3.1만세 계단
대구제일교회 본당
청라언덕 제일교회에 있는 그집앞을 작곡한 현제명 나무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대구 방천시장
옛골목길
방천시장부근에 있는 김광석거리
특별한 것은 없는 김광석거리 그냥 젊은이 모이는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