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유적답사
서기 79년 8월 베수비오화산이 폭발을 하면서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폼페이가 화산재에 묻혀버렸다고 한다. 하늘에서 비오듯 쏟아져 내린 엄청난 양의 흙과 돌 그리고 고온 가스와 열구름에 질식하여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도시의 운명과 함께 했다고 한다.
당시 정말 얼마나 처참 했을까마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때의 모습은 아비규환 이었을 것이다.
그 슬픈 역사를 모르고 지내다가 폼페이가 다시 등장한 것은 1594년 폼페이를 가로 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밝혀지게 되지만 당시는 발굴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서 보니 마치 전쟁의 폐허처럼 황량하게 서있는 건물들의 잔해가 그 당시를 말해주듯 했다.
TV에서 보았지만 실제로 와서 보니 번창했던 로마제국의 유물과 문화재들이 산재했을 것으로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들이
현재 와서는 후세들에게 관광의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