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대한민국

일제강점 공간의 조선국

시인김남식 2009. 1. 14. 19:48

일제강점 공간의 조선국


세계의 유수 열강들은 누가 더 많은 식민지를 보유하느냐에

국가의 프라이드로 여기면서 온갖 신경을 쓰고 식민지 쟁탈전에 몰입했다.

그러나 조선국은 이러한 외부 세상에 눈과 귀를 막고

왕권과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오직 정적을 모함모략하여 죽이고 귀양 보내는 데만 

수백년간을 열중하였다.

당시 이러한 나라라면 누구에게든 먹힐 수밖에 없었다.

정말 아둔한 민족이었다

우리 역사는 한번 먹혔던 나라에게 또 먹히는 일도 허다했다

그런 수많은 외침을 받아 오면서

지배 계급은 언제나 외세와 영합하면서 부를 누렸고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목숨을 버린 사람들은

언제나 민초들이었다.


1905년7월 29일 일본총리 가쓰라 다로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특사인

육군장관 W.H. 태프트 사이에 비밀협약이 맺어졌다.

미국이 필리핀을 갖는 대신 일본은 조선을 가지라는 것

바로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의거하여 1910년 을사보호조약이 강요됐다.

어쩔수없이 외세의 침입을 고스란히 당하고 말았다

우리 것에 짐배없었던 만주땅을 중국공산국에게 그냥 넘겨 주었고 

대마도까지 허술하게 일본에게 빼겼다



미국의 원자탄에 의해 해방됐을 당시

조선에게는 자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당시 해방공간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만일 당시 조선을 일본이 먹지 않고 러시아나 중국이 조선을 먹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그것은 여러분 각자의 추리에 맡기겠다


1950년 남북전쟁이 가져다 준 엄청난 재해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꼴찌로 못 사는 거지의 나라였다

한글 마저 배우지 못한 문맹국에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빈민 농업국가로서 그야말로 한심한 국가였다.

그러나 우찌되었던 허리띠를 졸라매고 함께 일권낸 보람있어서

지금은 다행히 오이시디 경제국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제 부터이다

다시는 피눈물나는 역사를 만들지 않겠다는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없이 불필요한 곳에 눈을 돌리게 된다면 

우리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역사는 너무 굴곡이 많았고 그리고

외세의 입깁이 수없이 많은 곳이다

그래도 무던히 잘 이기고 지켜서 5000년을 간직한 민족은 극히 드물다

지금 자랑스런 조국을 후세에 까지 이어 주어야 한다


특히 국가 지도자가 되려면

국가를 관리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통철한 歷史意識이 필요하다

과거의 역사에서 스스로 배움과 반성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항상 내 욕심을 절반만 줄이고 서로 생존하는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그 시대에 내가 살았다면 나는 어떤 판단을 했을까 

그래서 우리는 배우고 반성하며

다시는 암흑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아야한다는 게

역사탐방의 주 목적이다 solsae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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