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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과 골절부상

시인김남식 2018. 7. 11. 20:43

고관절 통증과 골절부상 

 

고관절 통증과 골절부상 

                                                                                                                솔새김남식

 

나는 여덜살때 얼음판에서 스케이트 타고 놀다가 넘어져서 고관절을 다첬다

그래서 평생을 지금가지 불편하게 살고 있다

당시 고관절 부위에 고름이 잡혀서 궁등이가 호박덩이 처럼 부어 있었다

청주병원에서 서울로 가서 수술을 해라고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집에 돌아와서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해야 했다

당시 약 6개월을 치료해서 겨우 걸을 수가 있었으나 고관절이 비정상인 상태였다    

걷거나 뛰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앉을때 편히 앉질 못하고 여자처럼 무릎을 접고 옆으로 않아야 한다

그리고 고관절에서 가끔 시끈거리는 통증과 뚝하는 소리(관절이 어긋낫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가 들린다

고관절이 틀어져서 다리의 길이도 자세히 보면 몇센치 정도 차이가 있는 찐다 이다

양말을 신고 벗을 때나 바지를 입을때 발톱을 깎을때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못한다   

無智한 村老를 원망 할 수도 없는 당시는 서울 병원에 갈 형편이 못 되었다

 

 

사람의 신체 구조상 고관절이 얼마나 중요 한지는 누구나 알고 있다

심심찮게 최근에는 고관절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모두들 조심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은 사망과 직접 맞닿아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어지간한 암보다 생존율이 낮다.

고관절 골절은 질병 자체의 치명도도 높지만 치료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간병인 비용, 비급여 진료비,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 보조기 구입비

입원으로 인한 손실 비용 등은 고관절 골절로 인한 의료 비용은 훨씬 많을 것이다.

수술은 비교적 크고 어려운 수술로 그만큼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고령에서 흔한 고관절 골절은 뼈가 잘 붙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하고 입원 기간이 길어

다른 부위 골절에 비해 의료 비용이 많이 든다

 

고관절 골절은 대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신체 반응 속도가 떨어져 넘어질 때 손목을 짚지 못하고 주로 엉덩이

옆 쪽인 대전자가 다쳐 고관절이 골절된다

넘어질 때 손목을 짚어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지만 고령에서는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낙상을 방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낙상은 60% 이상이 실내에서 발생하는데 미끄럽지 않은 실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화장실 바닥에는 미끄럽지 않은 고무판을 깔고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계단을 내려 갈 때는 반듯이 손잡이를 잡고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산행에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지팡이를 사용하여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빙판길을 다니지 않는 것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잘못해서 넘어지면 얼굴을 다치거나 다리팔에 타박상 또는 골절부상이 오기 마련이다  

겨울철 외출은 노인들에게는 아주 지명적인 상처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일진이 나쁘면 재수가 없으면 넘어지고

넘어지다 보면 액운이 다르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한 지팡이를 갖고 다니는 것도 대책이다. 

solsae k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