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조소앙기념관 솔새김남식
양주 조소앙기념관은 파주 감악산 동쪽 동주천 10km 지점에 있다
송추에서 올라 가는 길목으로 곳곳에 유적지가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다
중국에 망명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독립운동노선이자 광복 후의 새로운 국가건설 방략을 제시한 삼균주의를 정립했다. 1919년 3·1운동 후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헌장기초위원, 심사위원, 임시의정원법기초위원, 초대 국무원비서장, 국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40년 5월에는 김구의 한국국민당 및 지청천의 조선혁명당과 함께 3당통합을 이루어 한국독립당을 창당했다.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창당선언과 정강에서 삼균주의의 정립을 확정시켰다. 1950년 5월 제2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6·25사변으로 1950년 9월 납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