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억가요

불광동고갯길

시인김남식 2016. 9. 7. 08:54

불광동고갯길 오기택


1
밤 바람이 뺨을치는 불광동 고갯길에 슬픔만 남긴 사랑 왜 못잊어 애태우나
반겨 줄 사람없어 울고 싶은 이 한 밤 그래도 내 행복을 나는빌면서
외롭게 울고 가는 불광동 고갯길

2
가로등이 졸고 있는 불광동 고갯길에 상처만 남긴 추억 울고 싶은 이 한 밤
그래도 내 이름을 나는부르며 말없이 돌아 서는 누구찾아 여기왔나
지난 날 아쉬움에 불광동 고갯길


오기택吳基澤,

1939년 해남출신으로 급성폐렴으로

신촌에 있는 동서한방병원에 입원하여 2016년 현재 3년차 요양중에 있다

그는 노총각 미혼으로

마도로스 박, 충청도 아줌마, 고향무정, 아빠의 청춘, 영등포의 밤을 힛트시겼다

영등포 구청앞에 "영등포의 밤" 노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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