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음은 남자보다 더 맑을까? 솔새김남식
여자의 마음은 남자의 마음보다 더 맑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여자의 마음이 늘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변덕이 죽 끓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남자의 마음은 그대로 썩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가 성립이 된다는 것이다.
숫컷들의 본성은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질투심이 강하기 때문에
성격이 거칠고 간혹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피고 투전판에서 사기도 치고
상스런 욕 까지 하며 세상의 나쁜 짓은 다하며 살기 때문에
착한 마음을 쓸 시간이 없다는 논리다.
해서 마음도 쓰지 않고 버려두면 말라 버리거나 썩어 버리면
다시는 사용 할 수가 없다
마음이야 말로 정신 이상의 것이라고 했다
정신은 사라진다 해도 마음은 뿌리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즉 흐르는 물은 썩지 않지만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그래서 험한 세상을 맑게 하려면 마음 씀씀이를 곱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점차 없어지는 추세가 되고 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냥 사회 탓 남자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여자는 눈물이 많아야 마음이 곱다고 한다.
즉 눈물이 많은 여잔 마음이 더 맑을 것 같다는 내 생각이다.
사랑할 때는 눈물을 보여서 사랑을 구걸 하지만
삶에서는 남에게 지지않는 욕심으로 재치를 보여줘야 한다
마음은 쓰면 쓸 수록 더 고와지는게 심성(心性) 이다
얼굴은 정형외과에 가서 예쁘게 고칠 수 있지만
마음은 자기 스스로 갈고 닦아야 한다
실은 사람도 좋은척 해주고 좋은 사람은 더 좋은척 해주는 재치
미운 사람에겐 내색하지 말고
이쁜 사람에겐 더 이뻐 해주는 넉넉함이 있어야 한다
바로 씀씀이를 곱게하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 같다
각박한 세상 일수록 여자 마음이 남자보다
더 맑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그렇게 말 하여도 요즘 젊은 여자들은 예전과 다른 건 확실하다
결혼 하려는 남자보다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여자가 더 많다
그래서 여자를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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